국토교통부가 대학가 원룸촌을 대상으로 온라인 중개 광고를 점검한 결과, 허위나 과장 등 위법 의심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국토부는 7월 21일부터 약 5주 동안 서울, 대전, 부산, 수원 등 대학가 10곳에서 네이버 부동산, 직방, 당근마켓,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에 올라온 중개 대상물 광고 1,100건을 조사했다. 그 결과 321건을 위법 의심 사례로 선별했다고 10일 밝혔다.적발 사례 중 절반 이상인 166건은 전용면적을 실제보다 넓게 표기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가전 옵션을 기재한 사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