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28년 열리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8개 당사국, 4만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회의가 열릴 경우, 포항은 국제사회에 기후 리더십을 선보이며 지속가능 도시 전략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
지난해 국내 사이버사기 피해액이 3조 4,062억 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1조 5,951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찰의 사이버사기 검거율은 50%대로 하락하며 수사 공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4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사이버사기 범죄 발생 건수는 20만 8,920건, 피해자 수는 27만 9,4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대비 각각 4만여 건, 6만 6,456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201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사이
거제시민과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31회 거제시민의 날이 9월 27일~28일 양일간 고현항 매립지 일원에서 4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를 하였다.이번 행사는 거제시민이 중심이 되어 거제시의 발전을 기념하고 거제시의 자긍심과 지역 사랑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거제시민의 날 추진위원장인 신금자 거제시의회의장은 대회사를 통해“조선업의 회복과 새로운 국책사업 및 도로 교통망의 인프라 확충으로 거제도시의 미래는 밝아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강인한 정신으로 골목
경기 수원시 탑동시민농장은 경관단지에 조성된 3가지 품종의 코스모스가 만개했다.일반 코스모스, 빅스타, 황화코스모스가 어우러져 화려한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코스모스는 9월 중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탑동시민농장은 1500세대가 참여하는 체험 텃밭과 4만여㎡ 규모의 경관단지로 구성돼 있다. 매년 코스모스, 댑싸리, 메밀, 꽃양귀비 등을 심어 시민들이 계절별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탑동시민농장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시민들의 쉼터이자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코스모
킨텍스는 17일,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5 K-뷰티엑스포 코리아’가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는 12개국 512개사, 790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총 4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이중 해외 참관객은 143개국 1만 명으로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두바이·이집트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기업까지 참가해 확산하는 K-뷰티 산업의 영향력을 확인했다.또,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해외기업
삼성전자가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연대회의 올해 수상자를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제11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에서 AI 챌린지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챌린지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SCPC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열렸으며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는 4만여 명, 수상자는 393명에 이른다. 올해는 처음으로 AI 챌린지 부문을 신설해 인공지능 개발 역량을 겨루도록 했다.AI 챌린지 1등은 고려대 윤유경 학생이 차지했다. 2등은 고려대 위정명 학
AI 토탈 플랫폼 선도 기업 스마트엑세스가 9월 18일~9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박람회에서 AI 에듀트랜스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6개국, 24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교육 관련 행사로 글로벌 최신 교육 기술과 솔루션이 집결한 자리였다.특히, 스마트엑세스의 AI 에듀트랜스는 미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행사 기간 동안 많은 참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AI 에듀트랜스는 구글 API를 탑재한
제주시내 일대 대규모 정전사고가 발생해 엘리베이터 갇힘사고가 속출하는 등 오전 시간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전측은 20여분 만에 복구했다고 밝혔으나, 아직 정확한 원은 나오지 않고 있다.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한국전력 제주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제주시 일도동, 이도동, 아라동, 도남동, 오라동, 용담동, 봉개동, 영평동, 조천읍 등 제주시내 일대 4만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이 정전은 20여분 만인 10시 59분쯤 대부분 복구됐다.이날 정전으로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 6건이 소방당국에 접수된 것으
양평군의 노인 인구는 4만여 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32%를 상회하는 것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직면해 있다. 양평군은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의 가속화로 노년층 인구가 늘어나는 피할수 없는 인구구조의 변화 속에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노년을 위한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한겨울 외딴 집에서 떨고 있는 독거노인의 아픔은 군수의 책임이어야 한다’라는 민선8기 출범 당시 전진선 양평군수의 취임사에 담긴 다짐은 노인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통영해양경찰서는 경남 통영시 수륙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통영해경, 통영시,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 경남야생동물보호센터, 방제업체, 자원봉사자 등 18개 기관·단체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800톤급 유조선 좌초로 기름이 해안으로 유입되는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현장에서는 고압 세척기와 비치 클리너 등 장비를 활용해 해안 지형에 맞춘 방제 작업이 이뤄졌으며, 야생동물보호센터는 기름에 오염된 동물의 구조·치료 교육을 병행했다.또한 해안방제전문위
경기 화성시가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궁평관광지·백미항을 잇는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개통했다.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신면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열린 개통식은 정명근 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도·시의회 의원, 지역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도로 확포장 공사 추진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개회사 및 축사, 개통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개통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안경관도로 중 미개설된 왕복 2차로, 총연장 4.5㎞ 구간으로, 국비 290억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은 기존 전투와 경쟁 위주의 MMORPG 시장에서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이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이 작품은 20년 이상 사랑받고 있는 '마비노기' 판권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새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판타지 라이프'를 표방하는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세계를 제공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이 회사는 RPG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버튼 하나로 막힘 없이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
평택시에서 자기 집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5일 평택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 6분쯤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 자신의 단독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불은 이웃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