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재 고등학교 2곳과 대안학교 1곳에 폭발물 협박 메일이 들어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용인서부경찰서는 26일 오전 7시50분쯤 용인시 수지구 한 대안학교와 고등학교 2곳에 폭파 협박 메일이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해당 메일들은 오전 7시쯤 학교 이메일 계정으로 전송
시흥시가 버스 표지판과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를 활용)를 결합한 장비를 목감동 정류장 1곳에 설치하고, 9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버스정보안내기는 버스정류장에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예정 시간을 알려주는 단말기다. 이번에 설치된 결합형 BIT는 태양광 에너지와 저전력 전자종이를 활용해 전기 인입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버스 표지판은 자석 방식으로
오픈AI가 오라클, 소프트뱅크와 추진 중인 대형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관련해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오픈AI는 23일 “미국 내 다섯 곳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추가 설립할 계획”이라며 “총 7기가와트 규모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 데이터센터는 텍사스주 2곳과 뉴멕시코, 오하이오, 그리고 미중서부 미공개 주 1곳에 조성된다. 이 가운데 오하이오 로즈타운과 텍사스 밀럼카운티 두 곳은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공동 개발하
충청권 각급학교 가운데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제거되지 않은 학교가 343곳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에도 유치원도 19곳이 포함돼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면 제거가 필요한 학교는 전국적으로 1702곳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석면 제거가 완료된곳은 세종시 1곳에 그쳤다.충청권에서는 충남 170곳, 충북 102곳, 대전 71곳 등 총 343개 학교가 석면을 유지하고 있었다.이중 유치원 19곳, 초등학교 161곳, 중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김포시가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수판 일체형 개폐형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최근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반지하주택 거주자의 침수피해를 막고 신속 대피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창문 1곳에 차수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을 반지하주택에 설치하여 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대상은 김포시에 주소를 둔 반지하주택 거주자 △안전취약계층 △침수피해지역 반지하주택 △집중관리
교육시설안전법에 따라 올해 12월 초까지 전국 모든 유치원·학교가 안전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인증을 받은 대구·경북의 유치원·학교 3곳 중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시설안전 인증제'는 건축물 구조와 전기·기계설비, 실내외 환경 등 교육시설 전반에 대한 위해 요인을 안전 전문가들이 검증해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하지만 마감 기한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인증률이 저조해 교육현장을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교
울산 민간 응급구조대들이 지입으로 구급차를 운행하다 무더기로 법정에 섰다.울산지방법원은 15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구급차 업체 대표 A씨 등 11명과 구조대 업체 1곳에 대한 1심 첫 공판을 열었다.A씨 등은 구급차 기사들로 하여금 지입료를 받고 기사들이 구매한 구급차를 민간 응급구조대 명의로 운영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재판에서 피고인과 변호인은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일부 피고인은 지입차 운영이 ‘관행’이며 ‘생계 유지의 방편’으로 어쩔 수 없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검찰
4주전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인천 아파트 전셋값이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정부의 6.27 대출 규제 영향 속에 전세 매물이 급감하고 전셋값이 뛰면서 전세의 월세화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올랐다.전주 대비 0.02%포인트 오른 것이자 지난 4월 21일 0.01% 이후 약 4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8개 자치구별로 보면 상승 지역은 전주 1곳에 불과했지만 이번 주 5곳으로 대폭 늘었다.서구는 지난주 0.03%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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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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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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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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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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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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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29일 기업 홈페이지를 글로벌 통합으로 개편했다. 이번 통합을 통해 그간 국내 홈페이지, 해외 홈페이지, 플레이엔씨, 퍼플 등 각 서비스별로 운영되던 사이트가 엔씨닷컴으로 일원화된다. 이에따라 방문자들은 기업과 작품 등의 정보를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통합된 사이트에선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 회사는 사이트 접속 경로에 따라 해당 국가의 언어를 자동으로 지원하는 등 홈페이지 방문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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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는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2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상지는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와 편의 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두리어린이공원과 ▲삼호어린이공원으로, 구는 총 4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노후화가 심해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두리어린이공원의 진입 계단, 조합 놀이대, 야외운동기구, 바닥 포장재 등을 전면 교체하고, 밀생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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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영종구 출범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시 중구는 ‘영종구’ 출범을 270여 일 앞둔 가운데, 주민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이를 위해 오는 10월 14일 저녁 7시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영종구 출범 주민설명회 - 주민과 함께, 영종구 출범 이야기’를 개최한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신설 영종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공감하고, 지역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의견 수렴의 장이다. 특히 많은 주민이 참석할 수 있도록, 퇴근 시간 이후인 야간 시간대에 행사를 열게 됐다.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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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구성한 제2기 대중교통 도민서비스평가단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제주도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4시 제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학생 165명과 일반도민 178명 등 총 343명으로 구성된 제2기 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대중교통 정책 설명,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 방법 교육 등이 진행된다. 평가단원들은 앞으로 2년간 제주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치게 된다.앞서 활동한 제1기 평가단은 준공영업체 서비스 개선을 5회 요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