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울산 남구 무거동에 공급하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이번 발표는 울산 분양시장에서 보기 드문 흥행 성적을 기록한 단지인 만큼,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다시 한번 집중될 전망이다.앞서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는 549가구 모집에 5,863명이 몰리며 평균 10.7대 1, 최고 3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순위 합계 기준 2021년 이후 울산 분양 단지 중 최다 청약 건수이자 최고 수준의 흥행 성적이다. 전용 84㎡A 타입은 111세대 모집에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국회 시정연설을 두고 뒤바뀐 상황을 열출했다. 직전 윤석열 정부 당시 거대 야당이었던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에선 ‘침묵시위’를 벌인 반면 이날 자당 소속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에선 ‘극찬’을 하는 등 상반된 입장을 보였고, 국민의힘 역시 윤 대통령 시정 연설에선 박수를 치며 극찬한 반면 이 대통령의 두 번째 시정연설에선 공교롭게도 자당 소속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과 맞물려 본회의 불참을 통한 시위를 펼쳤다. 민주당은 이날 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을
SK에너지가 울산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에서 ‘클린 데이’ 캠페인을 벌이고, 청결·안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SK에너지는 11월 한 달간 전국 SK주유소에서 올해 세번째 클린 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주유소 공간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주유소 직원들이 안전 관리에도 더욱 철저를 기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앞서 진행된 클린 데이 캠페인은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 1100여개 주유소에서 실시됐다. SK에너지는 청결·안전 서비스가 뛰어난 120개 주유소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현장의
홍천군은 오는 21일까지, 저소득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은 장학생 선발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총 26명으로, 부모 또는 자녀가 홍천군에 주소를 둔 저소득 주민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신청 인원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선발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일반장학금 지원 자격은 고등학생의 경우 국어·영어·수학을 포함한 직전 학
경상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2022년부터 인구감소지역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매년 약 1조 원 규모로 전국 107개 지역에 배분된다.경남은 도내 18개 시군 중 11곳이 인구감소지역, 2곳이 관심지역으로 지정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337억 원을 지
경기도기숙사는 3일 입사생을 보호하는 생활 호신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사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교육은 입사생 귀가 시간에 맞춰 오후 8시부터 기숙사 내 헬스장에서 진행됐다.기숙사 측은 프로그램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헬스장 바닥에 체육관 전용 바닥 매트를 별도로 구매해 설치했다.생활 호신술 지도는 주짓수 블랙벨트, GFTEM 코리아 공인 지도자, 유도 5단, 합기도 5단 등 다방면의 무예를 섭렵하고 다년간 호신술 지도경력을 갖춘 최현수 전문강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입사생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