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23일 가로수를 불태우거나 자전거 등을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2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좋지
다방 손님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이고 금품을 훔친 40대 종업원이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강도상해, 마약류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여성 ㄱ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다방에서 손님 ㄴ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넣은 음료를 먹여 정신을 잃게 한 뒤, ㄴ씨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ㄱ씨는 인근 가게에서 ㄴ씨의 카드로 200여만원 상당의 목걸이와 40만원 상당의 옷을 구입했다. 이후 ㄱ씨는 제주공항을 통해 육지부로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정신이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중국인이 본국으로 도주하면서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제주경찰청은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후 중국으로 도주한 40대 중국인 A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추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1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 70여 점, 약 1억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어 A씨는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제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상하이로 향하는 항공편을 타고 출국한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해 의식을 잃게 하는 수법으로 손님의 금품을 훔친 종업원이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강도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다방에서 해당 수법에 의해 쓰러진 손님의 지갑에 있던 현금 20만원과 카드를 훔쳐 21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및 40만원 상당의 의류를 구입한 뒤 곧바로 다른 지역으로 도주했다.경찰은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해 범행 20여일 만인 지난 24일 강원도 원주시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금은방에 침입,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중국으로 도주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1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금은방에서 침입, 귀금속 70여 점, 1억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모자 등을 이용해 얼굴을 가린 후 금은방 뒷문에 설치된 보안장치를 손괴하고 망치로 문을 부순 후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A씨가 귀금속 70여 점을 훔치는 데 걸린 시간은 3분에
제주 한 금은방에서 중국인이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후 본국으로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쫓고 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전 3시10분쯤 제주시 연동 한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의 귀금속 70여 점을 훔친 혐의다.A씨는 보안장치를 끊은 후 망치로 문을 부숴 금은방에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으나 A씨는 범행 후 3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제주국제공항 비행기를 타고 본국 중국으로 달
최근 제주 한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뒤 본국으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인에 대한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비슷한 사건이 재발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2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최근 경찰청을 통해 법무부에 사건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제주경찰은 지난 7일 오전 3시10분쯤 제주시 연동 한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 귀금속 70여 점 훔친 뒤 도주한 혐의로 중국인 A씨를 추적하고 있다.당시 경찰은 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
청주 일대 무인점포를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식료품 등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13일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청주 일대 무인점포에서 총 20여차례에 걸쳐 가격 1만원 이하의 물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28일 내덕동 피해 점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동료 직원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훔쳐 경제적 피해를 입힌 2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수성구청 한 부서 사무실에서 직원 6명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 행각을
미국 전역에서 전기차 충전소가 기물 파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미국 전역에서 수백개의 레벨2 및 DC 고속 충전 충전소가 범죄의 표적이 됐다. 대부분의 충전소 파손은 전기차 반대론자들이나 개인적인 악의로 인해 일어나는데, 충전 케이블 배선에 사용되는 구리 재료를 훔쳐서 내다파는 이들도 있다. 이렇게 훔친 구리는 재활용업체에 판매되고 최대 50달러를 벌 수 있는데, 파손된 충전기를 수리하는 데는 수천달러의 비용이 든다. 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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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 성료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5월 29일 서울시민 100인과 함께 ‘생명사랑 동행촌 만들기’ 시민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민 제안 토론회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서 진행됐으며, 마을의 자살 위험을 높이는 위험요인과 자살을 줄이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 지원, 실천에 대한 토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효과적이며 근거에 기반한 ‘서울형 동단위 사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을의 구성원인 통장과 동대표, 소방, 경찰, 주민센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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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서로 협업해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인구·경제 소멸 위기에 빠진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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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KCC와 친환경 도료 개발 맞손
LG화학이 KCC와 손잡고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27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달 23일 용인시 마북동에 위치한 KCC 중앙연구소에서 LG화학 CTO 이종구 부사장, KCC CTO 김상훈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친환경 소재와 도료 관련 기술을 연구ㆍ개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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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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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회장 어린이와 모내기 체험 웃음꽃 활짝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3일 농협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울 미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도 행사에 동참해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나누며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토종벼인 백석, 진안도, 흑갱, 멧돼지찰, 북흑조를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 옮겨 심으면서 다양한 토종벼의 종류와 중요성을 체감했다는 평가다.행사에 참여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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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윤 대통령 지지율 두고 "21%,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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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새로운 활로를 그가 찾아나가길 먼 시골에서 애타게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토록 기대를 걸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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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의 결혼] 한·미 한국계 남녀의 결혼, 나이차는?
21세기 한국의 배우자 선택 문화는 조선 500년간 이어져 온 결혼문화가 바뀌는 과도기적 단계에 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한국인이어도 국내와 해외 싱글들의 성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쌍둥이도 서로 떨어져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면 성격과 취향, 심지어 외모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달라진다. 그만큼 환경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 이는 배우자 만남에서도 마찬가지다.한국 교포가 가장 많은 미국의 한국계 싱글들과 한국 내 싱글들의 배우자 만남을 보면 환경의 차이를 알 수 있다. 특히 남녀 간 나이에서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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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한 바퀴, 도산서원(1)
도산서원은 지난 2019년 소수서원 등 전국 8개 서원과 함께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도산서당은 퇴계 이황 선생이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퇴계 이황은 1501년에 태어나 1570년에 세상을 떠났다. 이 시기는 조선 성리학의 학문과 문화가 본격적으로 만들어져 나가던 때이다. 이때를 기점으로 하여 조선은 전과 후로 나뉜다. 전의 조선은 고려 이후의 조선이고, 후의 조선은 조선의 조선이다. 전의 조선은 불교문화와 성리학 문화가 간섭된 조선이고, 후의 조선은 성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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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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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추가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2024년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올해 매연저감장치 360대, PM-NOx 저감장치 4대 등 총 364대, 12억 5,0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차량 소유자는 부착비용의 약 10%를 자부담을 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경유자동차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사항에 적합하고, 환경부 보조금 지급 이력이 없는 차량이다.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https://www.meca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