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20대 여성이 3층 높이에서 추락해 크게 다쳤다. 전날 오후 2시36분쯤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20대 A씨가 3층에서 1층 화단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고관절과 가슴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제주의 한 포구에서 SUV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포구에서 SUV 1대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SUV에는 운전자인 80대 남성 ㄱ씨 등 3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소방당국이 출동하기 전 자력 탈출했다.차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 ㄴ씨와 80대 남성 ㄷ씨가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해경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북 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문화제 기간 중 한 식당에서 식사한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29일 진천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지난 25일 축제장의 한 식당에서 점심으로 한식 뷔페를 먹은 군민 170명이 구토, 설사 증상 등의 식중독 증상을 호소해 유증상자들을 대상으 검체를 채취,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이 중 24명은 현재 입원 중이며 나머지는 치료 후 귀가했다. 유증상자 중에는 군청 직원 21명도 포함돼 있다.지난 27일 오전 처음 집단 식
제주에서 야생버섯을 먹은 주민 3명이 복통을 호소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54분쯤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1명, 60대 남성 2명 등 3명이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했다.이들은 지인이 채취한 야생버섯을 먹고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오후 3시21분께 울산 동구 방어동 북진사거리 인근에서 승용차가 식당과 트럭을 차례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승용차는 먼저 식당을 들이받아 유리창을 파손한 뒤 후진하던 중 다른 건물에 부딪혔다. 이후 앞으로 이동하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트럭을 추돌했고, 결국 전도됐다. 식당 안에는 손님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다만 운전자인 60대 여성은 손목 통증, 동승자인 70대 남성은 어깨 통증을 호소해 울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에게서 음주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
경북 상주시 낙동면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다.11일 낮 12시 16분쯤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4.4㎞ 지점에서 25t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SUV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시작됐다.뒤따르던 11t 화물차와 또 다른 SUV가 속도를 줄였지만,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또 다른 25t 화물차가 연이어 두 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SUV와 11t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4명도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구조대는 일부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건강사 이유로 한·일 정상회담 등 일정에 불가피하게 불참한다.박상민 대통령 주치의는 3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 저녁 김 여사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호소해 관저를 방문해 진료했다"며 "전문 검사를 시행한 결과 오른쪽 귀 속 돌의 이상으로 생기는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임을 확인했다. 보통은 '이석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박 주치의는 이에 따라 돌을 제자리에 돌려놓은 치료법을 시행했고, 일부 호전을 보여 많이 회복된 상황이지만, 약간의 증상이 남아
갯벌에 고립된 70대 남자를 구하러 갔던 경찰관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11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인근 갯벌에서 70대 남성 고립자를 구조하던 경찰관이 실종됐다. 실종된 경찰관은 갯벌에 갇혔던 사람에게 자신의 외근부력조끼를 입혀준 뒤 같이 이동하다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사고가 나자 인천해경은 구조대, 경비함정, 공기부양정, 연안구조정, 항공기 등을 동원해 실종 경찰관을 수색 중이다.한편, 갯벌에 갇혔다가 구조된 사람은 건강상태에 이상은 없고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한·일 대학생들이 청년 인구 유출과 상권 침체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는 지난 9월 12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한림대학교, Station C,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교와 함께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창업 프로젝트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10일간 대구-의성-춘천을 거치며 지역 문제를 현장에서 탐구한 후 도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춘천시청,
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의 안전성과 작업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릴 차세대 AI 로봇 제어기 ‘Hi7’을 1일 공식 출시했다.‘Hi7’에는 HD현대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안전 제어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2.0’이 탑재돼, 로봇 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하면 즉시 동작을 중단시켜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다 센서를 연동한 충돌 예방 기능을 적용, 사물의 위치를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6일 오후, 원주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 댄싱카니발’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함께해 축제 준비 상황과 현장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원주 댄싱카니발’은 원주시와 원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원주의 대표 축제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적인 K-댄싱 문화예술축제이다. 시민 경연 무대, 유명 아티스트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삼보산업은 지난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울주군청 소속 노범수가 추석을 맞아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통산 24번째 장사에 올랐다.노범수는 5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수원특례시청 허선행과 맞붙었다. 경기 초반 신중한 탐색전을 이어가던 중 허선행이 부상으로 기권을 선언하면서 노범수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스오더’는 지난달 24일 론칭된 따끈따끈한 신작이다. 이 작품은 앞서부터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풀 3D 실사 그래픽 작품이 범람하는 가운데,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확연한 차별점을 보여줬기 때문이다.아직 작품을 접해보지 않은 유저라면 긴 연휴 기간 보상까지 받으며 플레이를 해보기 최적의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이미 작품을 접해본 유저도 시간적 여유를 갖고 작품의 깊은 재미에 몰입할 수 있다.‘가디스오더’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한 횡스크롤 액션 RPG다. 작품의 2D 픽셀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 조사책임자 제프 켄드릭은 비트코인이 2025년 말 2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며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상장된 이후 누적 유입액이 600억달러에 이르렀으며, 이 중 230억달러는 올해 들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켄드릭은 연말까지 최소 200억달러가 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20만달러 돌파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액은 2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1일에는 9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