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최근 석유화학단지 일원에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민·관·노·사가 함께 자발적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39개 지방고용노동관서를 중심으로 지자체·정부기관·공공기관 및 주요 업종 협의체가 모여 출범한 합동 기구다. 울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공공기관, 학계, 노사단체, 업종별 협의체 등 총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울산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전문화 실천추
울산 남구청 뒷마당 격인 삼신초등학교 일원의 주민과 상인들이 극심한 주차난에 자구책으로 주차금지 표지판 등 노상 적치물을 설치하고 불법으로 주차선을 긋고 있다.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차량들을 인근 공영주차장으로 유도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남구 삼신초등학교 일원. 어린이보호구역인 삼신초등학교 인근을 제외하면 도로를 따라 주차된 차가 빼곡하다. 차량이 주차되지 않은 자리는 타이어나 물통, 주차금지 표지판 등 노상 적치물이 주차를 막고 있다. 일부 건물 주변 도로에는 경찰이나 구청이 아닌 불특정인이 임의로 그린 주
당진시는 지난달 30일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김영명 부시장은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건축사, 전기기술자, 어린이놀이시설 민간전문가와 함께 삽교호 바다공원, 기지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어린이보호구역의 방호울타리, 보호구역 표지판 설치 여부 등 안전시설을 점검했으며, 공원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전기시설,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휴게시설의 안전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김영명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경남도는 최근 수상레저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성수기 내수면 수상레저 안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안전관리 강화 기간에는 ▲내수면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와 금지구역의 표지판 정비 ▲주요 활동지 안전예찰 계도 강화 ▲수상레저 사업자와 종사자 안전교육 ▲불법 수상레저활동 우려지역 특별점검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 ▲3대 안전무시관행 단속 등을 실시한다.특히 도내 등록된 32개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해서는
서귀포시는 오는 13일 영어교육도시를 시작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영어교육도시는 불법주정차단속 건수가 타지역 대비 20배가 넘는 지역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단속강화를 위한 관련 행정절차인 행정예고, 표지판 정비 등을 마무리 했다. 이 지역 단속유예 시간은 현행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운영 할 계획이다.또한, 서귀포시는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서귀포시 전역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을 확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연내 특별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추가 발굴하는 등 어린이
안산시는 최근 원곡동 다문화 음식 거리 내 음식점 50곳을 대상으로 통일된 음식점 표지판을 제작·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안산만의 특색 있는 세계 음식 관광 자원을 활용해 안산의 관광 음식 인프라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표지판은 업소마다 간판 명칭과 대표 메뉴 등을 한글과 로마자로 각각 표기하고 나라별 국기도 추가하는 등 통일감 있는 형태로 고객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다문화 음식 거리 구역을 지정 확대하고 다국어 메뉴판을 제작·지원하는 등 거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미경 시 위생정책과장
경남도는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에 대비하여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소 등 180곳에 대해 시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풍수해와 인명사고 예방을 목표로, ▲모듈 파손 및 지지대, 모듈 사이 결속 상태 ▲인버터 정상 작동 및 수배전반 절연 상태 ▲고압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배수시설 맨홀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부지 내 지반침하, 토사유출, 세굴 현상 흔적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토사유출, 지지대 붕괴 등 중요한 사항은 산
고양시 덕양구는 25~26일 이틀간 열리는 ‘2024년 창릉천 유채꽃 축제’ 개최를 앞두고 원활한 진행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행사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행사 관련 부서와 함께 유채꽃 축제장을 찾은 황수연 덕양구청장은 유채꽃 파종 상태와 축제장 배치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주차장 진입로·산책로 포장, 신설 화장실, 축제 안내 표지판 등 시설물 설치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했다.또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펜스와 이정표 설치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황수연 덕양구청장은 “매년 많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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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 난립...제주특별차치도 '일반자치도 될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각 지자체마다 ‘특별도’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이래,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가 설치됐고,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지난해 6월과 지난 1월 특별법을 통해 특별자치도로 전환했다.최근 전남특별자치도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이 추진되는 등 ‘특별도 난립’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쟁력과 메리트가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특별자치도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전남도는 지난달 8일 당선인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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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위험 높이는 골반염,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
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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