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표준 단독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각각 2.51%, 3.35% 오른다.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1일 기준으로 산정한 표준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에
2026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에서 인천지역 상승률이 서울과 경기뿐 아니라 다른 광역시들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18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2026년 1월1일 기준 표준주택과 표준지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소유자 의견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대구·경북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소폭 오르면서 토지 보유자의 세 부담도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국토교통부가 17일 공개한 '2026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대구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43% 상승했다. 경북은 1.16% 올랐다. 전국 평균 상승률인 3.35%에는 미치지 못했다.시·도별로는 서울이 4.89%로 가장 높았고, 대구는 제주·전남·전북·경북·경남·인천에 이어 7번째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당 가격은 대구가 33만6985원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
1주전
내년 인천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보다 1.33%,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1.43% 오른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소유자 열람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는 지난달 13일 발표한 부동산 가격 공시 추진 방안에 따라 올해와 같은 시세반영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인천은 표준지가 1만3547필지, 표준주택은 5,963호가 대상이다.정부가 대표성이 있다고 판단해 공시가 산정의 기준으로 삼은 샘플로, 표준주택과 표준지의 공시가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별 단독주택과
제주지역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4년 연속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4년만에 플러스 전환했지만 상승폭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18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3년1월1일 기준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내년 제주지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올해 대비 0.29% 하락했다. 표준 단독주택 5412호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한 결과다.전국 평균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2.51% 오른 가운데 제주는 전국 17개 시도중 유일하게 하락했다. 2023년 -5.13%를 시작으로 2024년 -0.74%, 올해 -0
국토교통부는 ’26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 표준주택의 공시가격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12월 18일부터 ’26년 1월 6일까지 진행한다.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을 토대로 시·군·구에서 산정한다.’26년 공시가격은 지난 11월 13일 발표한 ‘26년 부동산 가격 공시 추진방안'에 따라 금년과 동일한 시세반영률이 적용되었으며, ’25년 대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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