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한 기업은 충남에도 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사업 규모 등을 고려할때 충북 사무실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불필요한 예산을 들여가면서 굳이 충남에 사무실을 둔 이유가 있다. 충남도에서 지역사업 참여업체에 대한 지역제한을 제도화했기 때문이다. 충남도는 사업 참여자격을 지역소재업체로 제한하는 조례를 만들어 시행중이다. 지역에 소재하지 않는 업체는 참여할 수 없는 지역제한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반면에 충북은 지역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어느 지역에 소재하든 충북의 각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타지역은 문를 닫아 걸었는데 충북은 활짝 열어
김만식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3일 “세종과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가 건설되면 충북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으로 설 수
17시간전
2025년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관련 추경 예산안이 시·도교육청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말 AIDT를 ‘교육자료’로 분류하는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법적 지위 논란까지 겹친 상황이다. 교육자료로 분류되면 교과서처럼 의무 사용이 아닌, 학교장이
  목요일인 26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동부와 경북 북부는 새벽까지, 강원도와 충북은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충남권과 전북에는 아침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내륙·산지에는 늦은 오후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시 된다. 개표율 36.3%를 기록한 3일 오후 11시30분 기준 이 후보의 득표율은 48.7%로 김 후보를 5.8%포인트 앞서면서 당선이 확실시 됐다.충북은 이 후보 49.1%, 김 후보 42.7%를 기록했다.대전, 충남, 세종의 득
수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전북과 경남 내륙은 오후에,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밤에 비가 그치겠지만, 경기 북동부와 경북권은 26일 새벽까지, 강원도와 충북은 26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경기 남동부, 강원 영서, 충북, 경북 중·북
김영환 충북지사는 23일 “세종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가 건설되면 충북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으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충북의 교통망 확충을 통한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형식으로 진행했다.김 지사는 “경부축 중심의 교통망은 대전으로 쏠리면서 충북의 발전 기회가 줄었고, 수도권과 거리는 가깝지만 접근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다”며 “이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청주 도심을 관통하지 못하는 구조, 그리고 동서 연결축의 부족이 원인”이라
충북도는 10일 청주오스코에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관계자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특구 참여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특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는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재생의료와 관련된 임상연구와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 공동협력 전략 프로젝트로, 충북은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의 잠재력을 인
제21대 대통령선거가 3일 실시되는 가운데 ‘민심 바로미터’로 불리며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던 충북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선거는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다.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곧바로 개표절차에 들어가 당선인 윤곽은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충북은 496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도내 전체 유권자 수는 재외선거인을 포함해 총 137만9142명이다. 이 중 46만5011명은 지난달 29∼30일 진행한 사전투표를 통해 한
24일 충북지역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오후부터 또다시 비가 내릴 전망이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북은 이날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 후 그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예상 강수량은 20~60㎜다. 오후부터 밤까지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3~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비는 25일까지 이어지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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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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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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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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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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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인공지능(AI) 활용 외국어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도내 초‧중등 외국어 교과 교원 50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인공지능 활용 외국어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하나로 인공지능 기반 교육정보기술을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해 교원의 교수·학습 전문성과 자기주도적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 제주시 교원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이날 연수는 장은경 둔촌고등학교 수석교사가‘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진정한 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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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그라나도 에스파다' 신규 캐릭터 출시
한빛소프트는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한국형 신규 캐릭터인 '은하'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은하'는 청하, 설화와 같은 동예국 출신 캐릭터다. 별의 개척자 '스텔라'의 도움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점성술 능력을 각성하고, 그 힘으로 신대륙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등장했다.'은하'는 동예국의 역법과 점성술을 검술에 접목한 전용 스탠스 '성명검술'을 사용한다. 무기는 대검을 착용하고, 방어구는 레더아머를 입는다. 직업 스킬인 '천차분야'를 사용하면 하늘의 지도를 펼쳐 4개의 방위로 운명을 예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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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생명평화대행진 30일 출발...'3박4일 대장정'
'2025 제주생명평화대행진'이 오는 30일부터 8월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제주군사기지 저지 범도민대책위와 제주해군기지 전국대책회의, 강정마을 해군기지반대주민회, 제주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 강정평화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화야 고찌글라!'를 주제로 해 진행될 예정이다.11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30일 서귀포시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출발을 알린다. 이어 서쪽으로 행진 후 화순에서 1박을 한다. 2일차에는 버스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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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수돗물 정보 담은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홍천군이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수돗물 정보를 담은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발간됐으며, 1년간의 수돗물 검사 결과를 54페이지로 정리해 주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또한 취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공정과 공급 과정을 설명하고 전 급수 과정 수질검사 결과를 수록했다.아울러 수질기준 해설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담고 있으며,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홍천군의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에 대해 ‘적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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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가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내는 이유는?
최근 게임업체들이 앞다퉈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내고 있다.위메이드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등 중견 게임업체들이 이달들어 잇달아 지속 가능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지속가능보고서는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그리고 지배구조 혁신을 통한 동반 성장을 골자로 한 기업 경영 활동서다. 단기적 이익 보다는 사회에 미칠 장기적 인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언급하는 ESG 경영을 집대성해 만든 총괄 보고서다.이 보고서는 특별히 대내외에 알려야 하는 의무사항은 아니다. 그 때문인지 자율적으로 공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