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6월 생산이 충청지역에서 유일하게 늘어난 가운데 침체국면에 있던 소비도 살아났다.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6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충북은 늘었으나 대전, 세종, 충남 모두 감소했다. 소비는 충북과 세종이 증가했고, 대전, 충남이 감소했다.충북의 생산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유일하게 증가했다. 충북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지난달에 이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충북의 6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5.1%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전기장비, 전기·가스·증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충북은 20일 아침부터 낮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습도로 인한 체감온도는 더욱 오르겠다.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충북 중·북부 지역에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19일 예보했다.소나기로 습도가 오르면서 충북 지역은 낮시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이용주기자
충북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와 진천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추진한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농산어촌‧원도심 등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별 자율적 교육 모델 운영을 통한 교육혁신을 실현하는 학교다.충주예성여고와 진천고는 내년 3월1일부터 자공고 2.0 학교로 운영된다.충주예성여고는 학생이 교육과정 수립‧운영에 참여하는 ‘참교육과정’을, 진천고는 미래산업을 주도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AI 특화교육과정’을 교육 모델로 삼아 각각 추진한다.충북은 지난해 청원고, 청주고, 충주
10시간전
충북 인구가 6개월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총인구는 165만4701명이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20명 늘어난 수치다. 충북은 총인구 165만명을 넘어선 지난 4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주민등록인구 증가율은 인천시, 경기도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7월 한 달간 출생아 수는 480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9명 늘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시군별로는 청주시(5871명
정부가 2차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국민에게 지급할 예정인 가운데 충북도 등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상당수 지방자치단체는 소비쿠폰 예산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지자체의 재원 조달비율은 10%에 불과하지만, 이미 재정상황이 악화한 상황에서 수백억원에 달하는 재정을 마련하기엔 부담이 적잖기 때문이다.정부는 다음달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2차 소비쿠폰은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오는 9월10일 확정된다.충북은 소비쿠폰 지급
충북이 2분기 생산·수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충북의 생산은 반도체 활황에 힘입어 생산과 수출이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충청지역 4개 시도를 압도했다.12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5년 2분기 충청권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충청지역의 광공업생산은 전기장비,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등의 호조로 전년동분기대비 1.1% 증가했다. 지역별로 충북을 제외한 3개 시도가 감소했다. 충북은 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등의 호조로 14.1% 증가했다. 대전은 담배 등, 세종과 충
국내여행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여행자원 선호도가 자연·휴양형에서 도시·체험형으로 옮겨가는 추세다.충북은 내륙도시 특성상 자연·휴양형의 여행자원이 강점이었다.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엔 제주 다음으로 충북의 여행선호도가 높았다. 감염병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하면서 산과 강, 호수가 많은 충북의 자연자원 선호도가 올라간 것이다.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엔 트렌드가 달라졌다. 자연·휴식형, 바다·해변 등 전통 여행자원 선호도가 낮아지고 디저트 음식점, 거리·대학문화가 높아졌다. 여행트렌드 변화로 자연·휴식형 여행자원이 강점인 충
10시간전
29일 충북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 다시 무더위가 심해질 것으로 기상지청은 보고 있다.미세먼
충북 음성군이 도내에서 4번째로 높은 아파트 매매가율을 기록했다. 업계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후 충청북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방 도시 중 최고다.한국부동산원 6월 2주차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충북은 전주보다 0.06% 오른 100.7을 기록했다. 매매가격지수는 100보다 낮으면 가격 하락을, 높으면 상승으로 볼 수 있다.통계를 집계하는 도내 7개 시군구 가운데 음성군은 0.03% 상승했다. 이는 청주 흥덕구 0.17%, 상당구0.07%, 충주시 0.04%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부동산 한 관계자는 “충북의
새 정부 국정과제에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이 반영되면서 충청권 각 시·도가 공공기관 유치에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충청권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수혜지역으로 분류돼 충북은 파급효과가 큰 시장형 공기업 배치가 전혀 고려되지 않고 교육·연구기관 위주로 배치됐다. 세종과 대전, 충남은 아예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분류돼 배정되지 않았다.이 때문에 충청권 각 시·도는 2차 이전에선 불이익을 받지 않겠다며 알토란 같은 공공기관 유치를 목표로 대응전략 마련에 분주하다.현재 2차 이전 대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오라초~오남로간 도시계획도로 올해 말 준공
제주시는 오라초~오남로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12월 조기 준공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오라초등학교부터 오남로를 연결하는 연장 670m, 폭 2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1999년 최초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되었으나 장기간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이에 제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23년 공사에 착수했으나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연되던 상황에서 지난 6월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추진해 이달 최종 확보하게 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상권 다 죽어...안성환 광명시의원, 현장서 대책 논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우 유선,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케냐서 봉사활동 펼쳐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일 정상, 공동 언론 발표를 마치며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3일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정상 공동 언론 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2025....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남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진로설계 토요 특강’ 개최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23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Dream Start : 직업 체험 여행’ 금속공예사 프로그램과 ‘맘쑥! 꿈쑥!’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토요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설계와 정서적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 청소년들은 ‘금속공예사’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은점토로 자신만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청도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추진상황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청도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가졌다. 군은 공약사항 이행평가 결과, 전체 7대 분야 83개 사업 중 50개 사업은 완료, 33개 사업은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종합 진도율은 77%를 보이는 가운데 평가위원들은 결과들을 면밀히 분석·평가하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봉덕2동 주민자치회–울산 농소1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
대구 남구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3일 봉덕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울산 농소1동을 방문하여 『대구 봉덕2동 주민자치회와 울산 농소1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봉덕2동 주민자치회와 농소1동 주민자치회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명작 연극 《시련》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17분전
인천시립극단이 인천문화예술회관 재개관과 창단 35주년을 기념해 해외명작 연극 《시련》을 무대에 올린다.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탄탄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시련》은 ‘미국의 양심’으로 불리는 극작가 아서 밀러가 1953년 발표한 작품이다. 북미 식민지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마녀사냥으로 불리는 ‘세일럼 마녀재판’을 배경으로 집단 광기와 진실의 가치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 여름 김장김치 100통 기탁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7일 여름 김장김치 100통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도군에 기탁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 되었으며,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 회원 25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김치 재료 손질과 포장까지 함께하며 정성을 더했다. 국제라이온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하반기 경산시 북부동학습관 강사 차담회 개최
경산시 북부동은 27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북부동학습관 및 이동학습관 강사, 북부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북부동학습관 강사 차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차담회는 2025년 하반기 북부동 학습관 및 이동학습관 강좌 운영에 대해 수강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강사 및 주민자치위원회와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