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하청업체 용접사 출신으로 배 만드는 현장과 건설현장 등에서 일을 하다 뒤늦게 사진작가가 된 조춘만 작가의 사진전 ‘철의 서사시: 생성과 항해’가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조춘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초대형 시추선 및 LNG선 등 선박블록의 조립 과정 등 선박 건조 현장에서부터 완공된 선박이 독에서 위용을 뽐내고 있는 야경, 출항 모습, 출항 이후 항해하는 배 안팎의 풍경 등 약 30점을 선보인다. 조춘만은 현대중공업 하청업체 용접사 출신이다. 그는 1974년 만 18살의 나이
울산신항 북항 제5항로의 야간 도선 완화가 시행된 지 1년여만에 울산항만공사가 통항 안전성 확보를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야간에도 선박 입·출항 수요가 늘어난 만큼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통항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UPA는 1억3000만원을 들여 오는 9월부터 약 6개월간 ‘제5항로 이용 북신항 야간 입·출항 여건 개선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울산에서는 지난 2009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의 ‘울산항 야간이용 제한 완화를 위한 환경개선 연구용역’ 이후 무려 16년 동안 야간 항
138명의 해군사관학교 80기 사관생도를 포함해, 400여 명의 장병으로 구성된 순항훈련전단이 9월 5일 오전 진해항에서 출항했다. 한산도...
중부뉴스통신 = “안산에서 바로 배를 타고 대부도에 갈 수 있다니 정말 기대돼요.” “수도권에서 바다 건너 여행을 즐길 수 있다니 벌써 설렙니다.” 13일 오전
▶주한미군 축소 반대 궐기대회 ▶강화읍 옥포해안서 수뢰 폭발 2명 사상 ▶경기맹아특수학교 설립 ▶북인천세무서 청사 기공 ▶문화회관서 프랑스 아트포스터전 개막 ▶동부서 의경 34명 집단 탈영 ▶경서동 주물단지, 인천주물지방공단으로 지정 ▶국산 침대 북한 수출 인천항 출항 ▶대한적십자사
김만식 기자 = ‘제물포구’ 출범이 1년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중구·동구 통합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이 올해 8월부로 본격적인 활동
한국서부발전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서부발전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이에스지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코웨포 청년자립플러스+ 사업’의 발대식을 진행했다.행사에는 이경현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과 박수봉 초록우산 복지사업본부장, 협력 강소기업 대표 10명, 자립준비청년 18명 등이 참석했다.발대식은 사업 추진계획 발표, 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된 1부 행사와 조직 적응을 위한 업무소통 방법, 직장생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태국에서 생산한 돌핀 전기차를 유럽으로 수출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7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태국 라용 공장에서 생산된 959대의 돌핀이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로 출항했으며, 35일 후 유럽 시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BYD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왼쪽 핸들 버전도 생산하며, 연간 15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BYD의 태국 생산 확대는 정부의 EV 3.0 프로그램 개정과 맞
‘제물포구’ 출범이 1년가량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 중구·동구 통합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이 올해 8월부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지난 18일 송현 1·2동 복합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회의부터는 기존에 중구와 동구에서 각각 운영되던 ‘주민소통단’이 하나로 통합돼 의미를 더했다. 통합된
“안산에서 바로 배를 타고 대부도에 갈 수 있다니 정말 기대돼요.” “수도권에서 바다 건너 여행을 즐길 수 있다니 벌써 설렙니다.” 13일 오전 안산대부해양본부에서 개최된 ‘시민과 함께하는 대부도 뱃길 취항식’ 현장에서 나온 시민 기대와 반응이다.안산시는 이번 취항식을 기점으로 오는 18일부터 ‘안산호’가 정식운항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안산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신규 해상 뱃길이 공식 개통한다. 이번 첫 운항은 ‘안산 대부도 뱃길’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일환으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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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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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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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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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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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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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고양·파주·김포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밤에는 나머지 경기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기상청은 6일 오후 4시를 기해 경기도 3개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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