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에서 청주국제공항의 접근이 1시간대로 짧아진다.수도권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되기 때문이다.국가철도공단은 1일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사업 노반 기타공사 시행을 위한 입찰공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기존 경부선과 충북선을 활용하되 전의∼전동 일부 구간 직선화, 서창정거장 개량, 북청주정거장 신설, 청주공항정거장 이설 등을 포함해 8.5㎞ 철도를 신설하는 내용이다.구체적으론 총연장 57㎞로 경부선 천안~서창 간 30.9㎞와 충북선 서창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과 충청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18일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공항개발조사 연구용역비 5억원 증액과 CTX 사업의 BTL 한도액 1조7000억원 증액이 반영됐다.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연구용역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정부가 올해 내 발표할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되면 새 활주로 건설이
김만식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은 1일 청주공항에서 지역 교통·관광·산업 활성화 및 공항 운영 기능 강화를 위한 상호
국가철도공단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노반 기타공사 시행을 위한 입찰공고를 완료했다고 어제 밝혔다.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기존 경부선과 충북선을 활용하되 전의∼전동 일부 구간의 직선화, 서창정거장 개량, 북청주정거장 신설, 청주공항정거장 이설 등을 포함해 8.5km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610억 원이며, 이번에 발주되는 노반공사 규모는 약 1,671억 원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환승 없이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한 직결 열차 운행이 가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은 25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과 합동 제설작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동계 항공작전태세 확립과 원활한 청주공항 지원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점검에는 17전비단장, 기지방호전대장, 공병대대장과 청주공항장, 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서광무 17전비 단장은 “강설·적설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운영 중인 제설작전본부는 공항공사와의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공유를 위해 업무 협조체제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역 국회의원인 임호선, 이연희, 이강일, 송재봉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추진'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한 위원장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반영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이번 건의는 지난 1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은것으로 △2026년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용역비
충북도는 10일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 그리고 충남 공주·부여를 연결하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순환노선 공식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통식은 이날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렸으며,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조영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기반과 사무관, 최정훈 충북도의회 행정문회위원회 위원장,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충남북 지역 운수업계 등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공동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고, 사전축하공연, 경과보고, 축사와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 공식 행사를 통해 초광역형 관광교통망 출
충북 청주지역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이광희, 이연희, 송재봉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추진' 핵심 사업에 대한 건의문을 직접 전달했다.건의문에는 △2026년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에 준하는 용역비 5억원 예산 반영 촉구 △국토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계획 반영 요청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법안 적극 협조 등이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과 AI 바이오 영재학교 등 충북 숙원사업 관련 예산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거 반영됐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국회를 통과한 2026년 정부 예산에 충북 관련 예산 9조7144억원이 포함됐다.올해보다 7051억원 증가한 규모다.주요 사업으로는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5억원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학교 설립 94억3500만원 △미호강 홍수예방사업 5억원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사업 5억원 △국
청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이 2년 연속 400만명을 돌파했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은 지난달 말 기준 421만명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00만명을 넘어섰다.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공항 중 김해, 김포, 제주공항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기록이다.특히 국제선 이용객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까지 국제선 이용객은 172만명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이용객수는 146만명이다.청주국제공항의 이용객 증가는 단연 국제선 다변화로 귀결된다. 중국·일본·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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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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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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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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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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