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은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항공관련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청주공항 만성 주차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현재 청주공항의 정규 주차장 수는 5410대이나 상시 만차이고 임시 주차장 717면을 운영하고 있지만 청주공항의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이마저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한국공항공사가 제 2주차빌딩 건축을 추진 중이지만, 4년째 타당성검토만 진행하고 있다”며 “청주공항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
충북 청주시와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북문화재단은 2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공항 중국 노선 활성화 및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한시 허용을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과 항공의 상생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기관들은 방한 외국인 관광 추세에 맞춰 중국, 일본, 대만 등 청주공항 노선과 연계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중국인 유학생과 연계한 VFR 관
충북도는 20일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촉구'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앞서 도는 민간 활주로 건설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높이고자 `청주공항 활성화 민·관·정 위원회'와 함께 지난 4월14일부터 7월11일까지 89일간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그 결과 애초 목표한 100만명을 넘어 116만1908명이 서명에 참여했다.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이양섭 충북도의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장,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은 이날 강희업 국토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활성화지원특별위원회는 22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는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비롯한 공항 활성화 방안과 인근 지역 지원 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충북도의 정책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변종오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원태 청주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청주공항의 현황과 민간 활주로 신설에 따른 기대 효과를 제시했다.박 교수는 발표에서 △활주로 건설에 10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한 현 시설 개선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 중화권 노선 확장과 충청권 협력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 수요 확대에 나섰다.에어로케이는 청주~칭다오 노선을 주 7회 운항 중이며 동계 시즌에도 동일 운항 횟수를 유지할 예정이다. 인천~화롄 노선을 다음달 13일 신규 취항하고 다음해 2월에는 청주~타이중 전세기 운항을 계획 중이다. 이는 산둥성 등 오픈스카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노선 개척 전략의 일환이다. 충청권 4개 시도와의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및 청주공항 노선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에어로케이항공은 2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S컨벤션 갤러리홀에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청주상공회의소와 ‘지역 항공일자리 채용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항공분야 채용박람회 및 현장 채용행사 공동 추진 △지역 청년을 위한 교육·훈련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청주공항 중심 항공산업 일자리 확대 및 지역 청년 고용 촉진 △항공산업 관련 기관·기업 간 고용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타 지역산업 발전 협력사업 추진 등을 협력한다.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서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장자제로 향할 예정이던 여객기가 기상악화로 결항했다.16일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5분 출발 예정이던 쓰촨항공 3U3704편이 기상악화로 운항 취소됐다.장자제에서 출발해 오후 6시35분 청주 도착 예정이던 이 항공기는 현지 기상악화를 이유로 출발이 지연됐다.지연 이후 청주로 향하던 이 항공기는 청주지역 기상 악화로 착륙하지 못하면서 결국 중국 옌타이공항으로 회항했다. 이로인해 청주~장자제 편은 출발시간을 미루다 결국 취소됐다.청주공항 관계자는 “장자제의 악천후와 청주
올해 추석 연휴 청주공항의 이용객이 지난해 대비 증가할것으로 전망됐다.지난달 30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동안 청주공항은 제주노선 7개 항공사 총 534편과 국제선 8개국 20개 노선 6개 항공사 총 548편을 운항할 예정이다.지난해 추석 특별수송기간과 비교했을때 일평균 운항 15%, 여객 16% 증가가 예상된다.이에 청주공항은 추석 연휴 기간인 2일부터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이 기간동안 청주공항은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 24시간 운항 모니터링 및 비정상 운항
청주국제공항이 개항 이래 국제선 여객수 한해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27일 청주공항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올해 국제선 누적 여객 수는 147만5051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국제선 실적을 67일이나 앞당긴 기록이다.청주공항은 연말까지 노선 공급 계획과 관광 수요를 고려한다면 올해 연간 국제여객 180만명 달성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노선 다변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가 지속될 경우 내년에는 2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청주공항은 올해 동계시즌(지난 26일~2026년 3월28일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북문화재단과 2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공항 중국 노선 활성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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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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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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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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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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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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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관세협상 타결…빠른 후속조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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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관세협상 세부안에 합의했다. 협상의 핵심 쟁점이었던 총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중 현금 투자액을 2000억 달러로 하고, 그 집행을 연간 200억 달러 범위로 제한하는 데 합의했다. 외환시장에 과도한 충격을 피하기 위한 장치가 마련됐다.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당장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