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관내 우수 어촌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어촌 진입장벽 해소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총 3억 원을 투입해 원북면 청산 어촌계, 안면읍 창기7리 어촌계, 남면 당암 어촌계 등 우수 어촌계 3곳에 대해 각종 장비 보급과 어장관리선 건조 등의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도시민 등 신규인력의 어촌 진입을 도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어촌사회 발전 및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선정된 3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산 어촌계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