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를 향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후보 등록 첫날부터 4선의 서영교 의원과 3선 김병기 의원이 각각 출마할 뜻을 밝혔다. 김병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문에서 “이재명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6·3 대통령 선거 이후 최근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 의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김문수 후보가 낙선하고 보수가 궤멸할 때 ‘진짜 사절단’이 와 모셔가게 만드는 것이 홍준표 정치”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홍준표는 정치적 감각이 탁월한 분인 만큼 차기 당권을 계산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주자들, 중진들은 대통령 선거는 이미 졌다고 보기 때문에 ‘차기 당권을 차지하자’로 다 붙었다”고 했
6.3 대통령 선거전 와중에 국민의힘에서 차기 당권 경쟁의 전초전이 동시에 진행되는 모양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영화 관람,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김문수...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김문수 전 대선 후보와 한동훈 전 대표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당 대표 적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전 후보는 20.3%, 한 전 대표는 16.3%의 지지를 얻었다.이어 안철수 의원 9.6%,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6.1%, 나경원 의원 5.3% 순으로 나타났다. ‘잘
강민국 경남 진주시乙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차기 경남도당위원장에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 형식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은 12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 구내식...
임기 종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2일 차기 당권 도전 의사를 드러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가진 원내대표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노동조합과 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이 차기 장관으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추천했다.과기정통부 노조는 최근 "이재명 정부의 국민추천제 도입 취지에 공감한다"며 차기 장관 후보로 조 의원을 공식 추천했다고 밝혔다.노조는 조 의원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오랜 기간 간사로 활동하며 과학기술, ICT, AI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강한 정책 실행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이와 함께 노조는 과기정통부 장관 인선에서 반복돼 온 서울대 교수 출신 편중 문제와 관련해 "역대 장관이
이재명 정부의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차기 당 대표에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전준위원장에는 4선의 이춘석 의원이 임명됐다고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이번 당 대표의 임기는 직전 당 대표의
전·현직 국가거점국립대 총장과 교육감 26명은 차기 정부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것을 제안했다.이들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정부에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이 구체화되고 실효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서울 소재 몇 개 대학으로 향하는 대입 병목현상이 입시지옥의 실체"라며 “지역인재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지역기업은 구인난을 겪고 지역의 기업유치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역의 9개 거점국립대 중
17시간전
6·3 대선 패배로 자중지란이 증폭된 국민의힘이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지도부를 9월 이전 선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18일 취재진과 만나 “많은 의원이 조기 전대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해줬다. 실무적으로 최대한 빨리할 수 있는 날짜가 언제가 되는지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늦어도 정기국회가 시작하는 9월 전에는 전대를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이 8월2일 전대를 개최한다는 점도 당 내부에서는 주시하고 있다. 차기 당권 주자군으로는 지난 대선 후보 경선에서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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