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국제금융·거시경제 분야의 대표적 석학인 신현송을 지명하면서 향후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기조에 변화가 예상된다.학계와 국제기구를 아우른 경력을 갖춘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청와대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결제은행 통화경제국장인 신 후보자를 신임 한은 총재로 지명했다고 밝혔다.신 후보자는 국제금융 질서와 거시건전성 정책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아 온 인물이다.1959년 대구 출생인 신 후보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과 철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5일 “급변하는 국제 질서와 AI 산업전환의 파고 속에서 노동환경의 근본적 변화와 지역 정치 지형의 혁신을 위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울산·경남은 제조업을 축으로 긴밀하게 연결된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자, 민주주의와 노동운동의 역사를 개척해 온 자부심의 고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그러나 한편으로는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내란에 동조하고 기득권을 수호해 온 세력이 정치와 행정의 뿌
3주전
『황해문화』 2026년 봄호가 출간됐다. 이번호에서는 트럼프 재집권 이후 벼랑 끝에 선 미국 민주주의와 그것이 세계에 던지는 충격을 심층 분석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가 단순한 정책 변화를 넘어, 인류가 쌓아온 자유주의적 경제 질서와 민주적 헌정 질서에 대한 근본적인 위협임을 강조한다.『황해문화』 이광일 편집위원은 권두언을 통해 “최고의 공적 지위에 걸맞은 ‘최소한의 교양과 품위’조차 찾아볼 수 없는 트럼프의 말과 행태 속에서 낯익은 파시스트 유령들의 환생을 본다”며, “
2일전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도널드 트럼프는 새로운 무리수를 꺼내 들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가진 국가들이 해상 안전을 위해 해군을 파병하라는 겁박이다. 세계 에너지 수송의 요충지라는 이유를 내세우지만, 이 요구는 국제사회에 적지 않은 의문을 던진다. 중국은 이를 두고 “불을 지른 사람이 따로 있는데 이제 와서 모두가 함께 불을 끄자고 하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표현은 거칠지만 핵심을 찌른다. 전쟁의 긴장을 키운 당사자가 책임을 분산하려 한다는 지적이기 때문이다.더 아이러니한 것은 서방 세계의 태도다. 러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명한 사법 농단"이라며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한여넷은 12일 논평을 내어 "최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통해 제기된 이른바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 의혹'은 대한민국 헌법 질서와 사법 정의의 근간을 흔드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렇게 밝혔다.앞서 장인수 MBC 전 기자는 지난 10일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 나와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부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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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6년 가축방역심의회 개최
경산시는 1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축종별 협회장, 경산축협,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이어지는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심의회에서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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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볼빅·이킴 회계위반에 과징금…안진회계법인도 제재
금융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기업과 관계자, 그리고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외부감사인에 대해 대규모 제재를 의결했다.금융위원회는 18일 제5차 회의를 열고 재무제표를 부당하게 작성·공시한 ㈜볼빅과 ㈜이킴, 그리고 관련 임직원 및 감사인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에 따라 ㈜볼빅에는 17억7천만원, 전 대표이사 등 2인에게는 총 2억9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또한 외부감사를 수행한 안진회계법인에도 1억7천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킴의 경우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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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 전기정보공학부 곽정훈 교수팀, 얇은 필름에서 체온으로 전기 생산하는 웨어러블 발전 기술 개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곽정훈 교수 연구팀이 인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유연하고 얇은 ‘수평 전환형 열전 발전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과학진흥협회가 발행하는 저명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3월 19일 게재됐다.온도 차이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열전 발전기’는 배터리 없이도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웨어러블 전자기기의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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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플레이위드코리아, 모바일 MMORP ‘씰M 온 크로쓰’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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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봄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당부
진주시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맞아 논과 밭을 일구는 경운·로터리 작업 등 농작업이 시작되면서 농기계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봄철에는 트랙터를 이용한 논갈이와 로터리 작업, 관리기·경운기를 이용한 밭 경운·두둑 작업 등 농기계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로 작업 전 농기계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이에 진주시는 농기계 사용 전 ▲연료와 오일 상태 ▲냉각수와 벨트 ▲배터리와 전기장치 ▲브레이크·클러치·유압 계통 ▲작동부 이상 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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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스웰 / 모기퇴치 램프 ‘안티모그’ 탈취·살균 기능 ‘안티러스’
모기 기피 빛 방출…개방형 축사에도 효과적 방충 안전한 가시광선이 바이러스 살균, 냄새 저감까지 건강한 빛을 여는 기업 ㈜룩스웰은 깨끗한 빛으로 세상을 건강한 기업을 모티브로 친환경 제품 연구 개발 생산하고 있다. 1990년 6월 2일 부친은 형광등용 안정기를 생산하는 비전라이트로 출범, 운영한 이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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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전쟁에서 승리했다면서, 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협과 석유 및 가스 등과 관련해 중요한 선물을 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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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초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민형배 국회의원과 김영록 전남도지사(직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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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하는 도심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이 봄을 맞이해 시민 품으로 한발짝 더 가까워진다. 부산시설공단은 행락철을 맞아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에서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