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13일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을 위탁 운영하는 서울 마포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방문해 시스템 운영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온라인 지방세 납부 창구인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 등 시스템 운영 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 및 고지를 위한 준비 현황을 전반적으
어린이날 연휴 강풍과 물폭탄에 각종 사고가 속출했다.항공편도 지연 운항과 결항이 속출하면서 여행객 등이 불편을 겪었다.6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강풍 특보와 호우 특보가 내려진 지난 5일 어린이날 안전사고 신고 14건이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제주시 노형동에서 신호등이 부러졌고 구좌읍 송당리에서 전봇대가 쓰러졌다. 조천읍 선흘리와 구좌읍 종달리, 한림읍 한수리에서 나뭇가지가 꺾여 도로나 가로등을 덮쳤다. 해안동에서 하수관이 역류했고 한림읍 협재리와 서귀포시 서귀동에서 빗물이 맨홀을 역류했다.특히 이날 낮 12시
어린이날인 5일 제주지역에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이 몰아치면서 오후들어 항공기 운항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제주출발 국내.국제선 항공편 42편과 제주도착편 36편 등 78편이 무더기로 결항 처리됐고, 지연 운항도 속출하고 있다.결항 사유는 급변풍과 강풍에 따른 공항 일대 기상 악화때문이다.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5시44분부터 착륙방향으로 급변풍 특보가 발효되면서 오전 9시45분 제주발 부산행 아시아나항공 항공편부터 결항되기 시작했다 . 이어 오후 3시를 기해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결
‘특별재난지역’에 신속한 하천 복구 등을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가 절실하다. 상위법상 직접 관련조항이 없자 기초지방자치단체 등 실무단계에선 여전히 협의를 통한 행정절차가 더디기 때문이다. 28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경북은 지난 2022년 9월 발생한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인해 상주와
양산시가 물금읍과 원동면을 잇는 굽고 좁은 도로 문제를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낙동강 강변자연문화 경관도로' 개설 사업이 행정절차 지연 등 이유로 착공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물금∼원동 직선화 도로로 불리는 낙동강 강변자연문화 경관도로는 2006년 제2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임관혁 신임 서울고등검찰청장은 16일 취임사를 통해 "형사법 개정과 검경 수사권 조정 등으로 사건 처리가 과거보다 현저히 지연되고 있다"며 신속한 수사를 당부했다. 임 고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취임식을 열고 "사건관계인들이 받는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그 과정에서 각종 물적, 인
창원시 BRT 공사가 마무리됐지만 시내버스 중앙전용차로는 텅 빈 채 개통은 지연되고 있다.시는 지난달 30일 경남도에 준공 전 사용허가 승인을 요청했고, 도는 열흘째 허가를 하지 않고 있다. 시는 이르면 11일 ‘임시 개통’을 기대하며 언론 브리핑을 준비했다 연기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제25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개최 '하도급법'을 위반한 삼성중공업와 '공정거래법' 및 '대리점법'을 위반한 제일사료를 검찰에 고발토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고발요청하는 2개 기업은 반복적으로 하도급 서면을 미발급 수급사업자의 경영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거나, 직거래처가 사료대금을 지연 지급 발생한 연체이자를 대리점 수수료에서 차감함으로써 다수 대리점에게 장기간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기업별 주요 위
청주시 상당구가 7월부터 도내 최초로 개별공시지가 전자검증 시스템을 도입한다. 지가 변동률과 토지 특성 등 검증 조건을 설정해 개별공시자가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토지 특성 일괄 변경과 담당 공무원 및 감정평가업자간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그동안 종이 도면은 토지 특성 항목 누락, 수기 입력에 따른 처리시간 지연 등의 문제점을 노출...
롯데카드는 지난 17일 글로벌 여행 어플리케이션 Hopper 운영사 HTS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HTS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이 보다 저렴한 경비로 유연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돕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 회사다. 특히, 가격 변동, 지연 및 취소 등 여행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가 강점이다.이날 협약식은 다코타 스미스 HTS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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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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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얘기 듣고 현장 달려간 인천 형사과장, 흉기 범죄 신속 제압
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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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 호평
사천시가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 23일 거제에서 개최된 ‘2024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추진’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시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점검, 합동단속, 소비자감시원 활동, 민원처리 등 적극적인 위생점검과 행정지도를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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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드론공원 조성 `가속도'
충남도가 드론레저 활성화를 이끌어 갈 도내 첫 드론 공원을 당진시 석문면 일원에 조성한다. 도는 27일 드론 공원 사업대상지로 당진시 석문면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드론 공원은 도내 드론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저변 확산을 유도하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드론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자 신규 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5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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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소재 귀농인의 집 10가구 입주자를 연중 모집한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8월 다세대주택을 사들여 리모델링한 원룸 주택으로 공동세탁실과 휴게시설, TV,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도구를 갖췄다. 월 임대료는 31.5㎡형 10만원, 25.2㎡형 8만원이다./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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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 의료수가 1.96% 인상··· 진료비 소폭 오를 듯
내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에 주는 수가가 1.96% 오른다. 이에 따라 환자가 내는 진료비와 건강보험료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7개 보건의료단체와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마치고 1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내년 평균 수가를 1.96% 인상하는 내용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0.02%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최근 인상률은 2020년 2.29%, 2021년 1.99%, 2022년 2.09%, 2023년·2024년 1.98%였다. 부문별로는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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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20개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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