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두 달 뒤면 22개 나라에서 200개가 넘는 지방정부가 고양시에 모인다.고양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 사흘간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고양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UCLG는 유엔이 공식 인정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로 UCLG AS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부다. 이번 고양총회는 22개국 22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한다. 지방정부가 기후 대응을 목적으로 독자 위성을 쏘아 올리는 것은 국내 최초다.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기후위성 1호기는 발사 후 지구 저궤도에서 약 3년 동
'현금 없는 사회'는 얼마나 당연한가. 한국은 각종 상거래에서 현금 없는 결제가 일반화되더니, 급기야 공공 교통수단에서마저도 현금 결제가 차단되고 있다. '현금 없는 버스' ...
“인천은 세계적 공항·항만이 있어 복합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지방정부가 중심이 돼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며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0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이 요구된다
경기도 기후위성 1호기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다. 지방정부가 독자 추진한 기후 대응 위성으로는 국내 최초다. 위성에는 도민 500명의 이름이 새겨진다. 450명은 지난 6월 진행된 '내 이름, 우주로 간다' 이벤트를 통해 선발됐고, 50명은 지난
“시민이라면 누구든 권리로서 누려야 할 삶의 최저선, 파주가 그 표준을 제시하겠습니다.”민선8기 3주년을 맞은 김경일 파주시장은 8일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본사회는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닌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정책으로 지역 전체의 기본적인 삶의 수준을 한층 높여가는
인천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 연구원, 언론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정부가 홀로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에는 근본적 한계가 있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중앙정부와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24일 오후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인천일보·인천시·시의회·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
인천시가 이재명 정부의 첫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재원 중 지방정부가 부담해야 하는 800억원대 예산을 10개 군·구와 절반씩 분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세수 감소로 재정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각각 수십억원 예산을 마련해야 하는 군·구는 “우리보다 사정이 나은 광역단체가 기초단체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가 유엔 국제인권회의에서 ‘인권도시 정책 경험’을 세계인들과 공유했다. 특히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방정부가 유엔 사회권 규약의 가치를 실현한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광주광역시는 22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열린 국제인권회의에 공식 대표단을 파견, 인권도시의 정책 경험을 세계 지방정부 및 국제기구와 공유했다.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세계지방정부연합이 공동 주최한 이번 국제인권회의는 ‘인권을 위한 지방정부(Local governm
남원 일반산업단지가 기업들의 대규모 지방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에 추가로 지정됐다.남원시에 따르면 산자부가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전북·경남 기회발전특구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남원 일반산업단지가 산자부에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됐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시대 대표 특구로 지방정부가 비교우위 산업을 정해 기업을 유치하고 계획을 수립하여 신청하는 상향식의 특구로서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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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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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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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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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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