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방위기 소멸 타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인천 강화군은 박용철 군수가 지난 1일 강화군의회 제308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본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현재 강화군은 지방소멸 위기, 농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스코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정부혁신박람회에서 지자체 및 교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시대 지방소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충북형 교육발전특구 담론의 장인 ‘충북교육ON PlankTalk 2025’를 열었다.‘PlankTalk’는 바다에서 플랑크톤이 산소를 만들어 내듯 교육발전특구가 지방소멸 시대의 산소가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기획됐다.이날 윤건영 도교육감은 ‘AI시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윤 교육감은 “인공지능 전환의 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9일 급격한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전략을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김해시 인제대가 마련한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수도권 집중이 심화할수록 지역 청년 교육과 일자리 기회가 줄고 이는 곧 지역 지속 가능성을 위협한다”며 “지역이 자립할 수 있는 구조적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어 “부·울·경을 포함한 전국 권역을 ‘5극 3특 메가시티’로 재편하는 전략으로 산업과 인재, 인프라가 균형 있게 분산돼야
유라시아와 알타이 권역의 미래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는 사단법인 유라시아알타이미래연합이 17일 서울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박거용 상지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 학계·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연합의 출범을 함께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충남도는 23일 아산 모나밸리 웨딩홀에서 ‘2025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충남 노사민정이 함께 이뤄낸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고용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노사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및 우수사례 표창, 성과 보고, 공동 선언, 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도
포항시가 30년 이상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경제를 지켜온 기업과 숙련 기술인을 공식 예우하며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재확인했다.포항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및 최고장인 증패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련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
이복원 제16대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24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취임 당시 ‘발로 뛰는 경제부지사’를 자처한 이 부지사는 중앙부처와의 네트워크와 정책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충북 경제 성장을 진두지휘했다.이 부지사의 노력 속에 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9조7144억원이라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그는 숙원 사업이었던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원을 정부예산에 반영하는 데 힘썼다. KAIST 부설 충북 AI·BIO 영재학교 건축비 94억원과 국립소방병원 운영비 413억원 등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