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3~15일 사흘간 제주시 아라동 우리복지관 강당에서 ‘제3회 장애예술축제-턴’을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마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대상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도내 장애 예술의 가치를 알리고자 장애인, 비장애인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첫날 개막 공연에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음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기타, 무용, 솔로 등 다양한 장르의 장애예술인의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