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연금 개혁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윤희숙 전 의원은 이 대표가 제안한 연금개혁안을 받아들여 21대 국회가 '연금개혁 시즌1'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전 의원은 2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제안한 21대 국회 임기 내 연금개혁 처리와 관련해 "지금 즉시 받아들여야 한다. 여·야는 연금개혁 시즌1을 21대 국회에서 마무리해 달라"며 "22대 국회에서 연금개혁 시즌2를 이어받는다는 희망 속에서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앞서
알파벳과 메타가 할리우드 스튜디오들과 자사 인공지능 비디오 생성 소프트웨어에 사용할 콘텐츠 라이선스에 대한 논의를 갖고 있다고 23일 블룸버그가 전했다.두 회사는 텍스트 프롬프트에서 더욱 현실적이고 생생한 장면을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으로, 이 과정에서 일부 방식으로 스튜디오와의 협력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스튜디오에 제안한 투자 규모는 수천만달러로 추정된다.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은 AI를 활용한 비용 절감 방안과, 자신들의 작품이 도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호법을
제주시가 ‘제주들불축제 시민기획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해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제주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시민기획단을 운영했다.시민기획단은 들불 구현 방식의 변화를 마련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머리를 맞댔다.시민기획단이 제주들불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오름 불놓기를 구현하기 위해 제안한 대표적인 아이디어는 ▲미디어아트 구현 ▲드론 라이트쇼 등 첨단 기술 활용 등이다.특히 시민기획단은 시민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제주들불축제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이를 위
사천시의회가 ‘사천·진주 행정통합’을 제안한 조규일 진주시장을 향해 제안철회와 사천시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시의회 윤형근 의장을 비롯한 의원 9명은 21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행정통합을 제안한 조규일 시장은 제안을 즉각 철회하고 사천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지적했다.특히 “최근 논란이 되는 생활쓰레기 광역소각장 설치 문제도 진주시의 반대로 무산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진주시장은 이제 와서 ‘선 행정통합, 후 설치’를 논의하자는 것은 자신의 청치적 이익만 챙기려는 얄팍한 꼼수”라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다시 등장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수업거부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 총장들이 집단유급을 막기 위한 협의체 구성에 나섰다.의대총장 협의체 구성을 처음 제안한 인물은 홍원화 경북대 총장. 의대생 수업 거부 사태 해결을 위해 각 대학 총장에게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홍 총장은 "의대생 수업 거부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취지에서 총장들이 모이는 것“이라며 ”그들이 학교에 복귀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대학들의 큰 책무"라고 취지를 밝혔다.의대생들이 수업에 복
전홍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속적으로 제안한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오는 9월부터 도입된다.오 시장은...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액화천연가스 연료탱크의 설계기준 개정안’을 포함한 국제기준 개정안이 국제해사기구 제108차 해사안전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은 연료탱크 내 흡입구의 설계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연금개혁 '원포인트' 영수회담을 사실상 거절했다고 밝혔다.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은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
더불어민주당과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스승의날을 하루 앞두고 '서이초 특별법' 추진을 제안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서이초 초등교사 사망 사건 이후 마련된 교권4법 개정안, 생활지...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하이브리드'형 부대표 지도체제와 관련해 국민의힘 내부 비판이 분출하고 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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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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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4] 젠지, 韓 4팀 중 홀로 파이널 진출
젠지가 'PUBG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에서 이틀 연속 맹활약한 끝에 상위권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돌파했다. 대회에 나선 한국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4'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그룹A의 광동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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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짙은 안개 주의, 낮 기온 올라 덥겠음, 경상권 중심 소나기!
일요일인 6월 9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수도권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고 부산을 비롯해 울산, 대구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오늘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중부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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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3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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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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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순 하동군의회부의장, 동료 의원 막말로 윤리위 회부
경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과 국민의힘 남성 의원 사이 물리적 폭력 공방에 대한 심사를 보류된 가운데 하동군의회 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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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핫이슈] 여름철 전기차 주행거리…늘어날까? 줄어들까?
추위가 전기차 배터리에 쥐약인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면 더운 날씨는 전기차 주행거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여름철 전기차 주행거리…늘어날까? 줄어들까?⦁ 전기차 오너 비명 지르는 비싼 수리비…"3대 원죄 있다"무더운 날씨로 인해 전기차 주행 가능 거리가 최대 31%까지 줄어들 수 있다. 이는 외부 온도가 높을 때 차량 실내를 식히기 위해 배터리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이다. 다만, 여름철 주행 거리 손실 범위가 추운 겨울보다는 훨씬 적다. 전기차 수리비가 비싼 원인은 크게 3가지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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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텔리전스' 통했나…애플 주가 7% 급등 '사상 최고가'
애플이 10일 WWDC 2024 행사를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로 대변되는 인공지능 전략을 발표했다. 그간 AI 통합 전략에 대해 소홀하다고 지적된 부분을 한 번에 해소하는 대대적인 AI 전환 전략이 공개되면서 투자자의 기대를 충족시켰다.WWDC 2024 개막 이후 11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 대비 7.26% 오른 207.15달러에 마감하면서 애플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애플 주가가 200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종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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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규하 중구청장,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 받아
대구 중구는 보훈회관 건립 및 보훈 가족 복지증진에 대한 기여와 공로를 인정받아 6월 11일 국가 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중구청은 전액 지방비로 ‘중구 보훈회관’을 조성하고 올해 2월 개관했다. 현재 1~3층에는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감사패는 국고보조금 지원 없이 지역 보훈회관을 조성하고, 관내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 지자체가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깊은 상을 받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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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떠나지...새내기 공무원 나무에 자기 이름 도배한 '광명시장'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젊은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여 퇴직을 막겠다며 ‘새내기 공무원'들이 직접 심은 기념식수 앞에 버젓이 박승원 광명시장 명의의 푯말을 줄줄이 세워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4월 5일 식목일, 광명시가 철산동 시민운동장 녹지대에서 진행한 ‘새내기 공무원 꿈나무 기념식수 행사’에서 2023년 신규 임용된 공무원 45명이 각자 자신의 나무를 심었다. 그러나 나무 45그루에는 이들의 이름표가 아니라 임용을 축하한다는 내용으로 박 시장의 이름이 큼지막하게 새겨진 푯말 45개가 세워졌다. 이를 본 시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