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수확기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피해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주시는 수확철 지속된 강우로 인해 벼 수발아 현상, 도복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전 발생한 깨씨무늬병 등으로 인해 품질저하 및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벼 이외에도 조생종 콩의 경우에는 수발아 및 고사현상 발생으로 수확이 어려운 상황이며, 계속되는 강우로 인해 만생종도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과수 농가에서도 열과, 낙과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
남강댐 방류로 인해 해마다 사천만 등 남해안 해역에 해양쓰레기가 대거 유입되고 있으나, 해양환경공단의 대응이 관할 외라는 이유로 극히 미비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은 2025년 22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해양환경공단의 소극적 대응으로 인해 국민 안전과 어업 환경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서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남강댐 방류로 인해 사천만 일대에서 약 1,100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했으나, 해양환경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스타벅스, 코스트코, 캐피탈원 등 여러 기업들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실리콘앵글이 29일 보도했다.이번 장애는 애저 프론트도어에서 CDN 오류로 인해 발생했다.애저 프론트도어는 웹사이트 콘텐츠를 전 세계 서버에 저장해 빠르게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지만 잘못된 설정 변경으로 인해 CDN이 정상 작동하지 않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자 페이지를 포함한 여러 서비
충북 충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1일 충주소방서와 함께 자유시장과 무학시장 일대에서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좁고 밀집된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김보겸 충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전통시장은 좁은 골목과 노후된 시설 등으로 인해 화재에 특히 취약한 지역”이라며 “화재 예방은 무엇보다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
물 부족 국가는 일반적으로 1인당 연간 담수 이용 가능량이 1,700㎥ 미만인 ‘물 스트레스 국가’를 의미하며, 1,000㎥ 미만일 경우 ‘물 기근 국가’로 분류된다.우리나라는 강수량의 계절적 편중, 높은 인구밀도와 물 소비량, 그리고 가상수 수입 등으로 인해 대표적인 물 스트레스 국가에 해당한다.최근 ‘맑은 물의 도시’로 불리던 강릉시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2025년 8월, 유일한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5.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수도 계량기의 75%
여주시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5일, 16일에 걸쳐 사랑의 집수리- 구해줘 홈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마련했다.이번 집수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혼자 생활하고 있었으며, 벽지와 장판은 곰팡이와 습기로 인해 훼손이 심하고, 주방은 낡고 기능이 떨어진 씽크대로 인해 위생 상태가 매우 우려되는 수준이었다. 거주 환경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정도로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기에, 빠른 개선이 절실했다.이에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도배와 장판 자재를 후원하고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증권거래위원회가 신규 기업공개 서류 검토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IPO가 보류되며 기업들의 상장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셧다운에 따라 SEC는 필수 업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IPO 검토 작업을 중단했다.이로 인해 IPO를 준비 중인 기업들은 대체 자금 조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기업으로는 LNG 대기업 벤처 글로벌, 클라르
채무 문제로 인해 개인회생을 알아보는 이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이 개인회생비용이다. 이미 과도한 채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구제받기 위한 개인회생을 진행하기 위해 또 다른 비용이 나가는 것이 아쉽기 때문.하지만 약간의 비용을 아끼려다 오히려 개인회생이라는 재기의 기회를 망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개인회생진행 가능 여부를 비롯해 예상되는 절차와 문제될 수 있는 사항을 자세히 알고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싶다면 전문변호사와 상담해야 한다.개인회생비용이 너무 저렴한 곳은 피해야 한다. 일부이지만 그런 곳은 공장형으로 찍어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은 22일 징벌배상 도입을 위한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손해배상제도는 피해자에게 발생한 손해액 만큼을 변제하는 '전보배상'을 원칙으로 한다. 그런데 고의 또는 중과실에 의한 불법행위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전보배상 이상의 손해배상, 즉 징벌배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이번 법안에 의하면, 영업과 관련해 고의 또는 중과실로 인해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경우 가해자는 그 손해의 5배 또는 그 원인행위로 인해 얻은 이득액 중 더 큰 금액을 상한으로
김해시는 13일 오후 시내 강동 영남원예농협 부지에서 영남 최대 규모의 ‘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를 준공했다.김해화훼종합유통센터는 총사업비 460억원을 투입해 부지 4만5600㎡, 건축 연면적 6898㎡ 규모로 조성됐다.그동안 노후화된 공판장과 한정된 거래시설로 인해 불편했던 기존 화훼 유통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첨단 경매·저장·물류시스템을 갖춘 영남권 최대 화훼유통 복합단지로 새롭게 출발했다.이번에 도입되는 전자경매시스템은 유통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시설로 기존 화훼 거래는 복잡한 중간 유통 단계로 인해 가격 불안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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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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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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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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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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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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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제비스코, '한국형 녹색화학 자율진단 안내서’ 시범사업 참여
강남제비스코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화학 자율진단 안내서’ 마련 시범사업에 9월부터 참여하며, ESG 경영 실천과 친환경 도료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화학물질의 설계·제조·사용·폐기 전 과정에서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업이 유해물질 사용 저감 및 대체 전략을 자율적으로 점검·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근 유럽연합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서는 화학물질의 전 생애주기(Life 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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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구조물 안전관리 자동화 로봇, 스마트 하이웨이 대상 수상
한국도로공사는 아시아·대양주 도로기술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스마트 하이웨이 대상에서 공사가 제출한 ‘구조물 안전관리 자동화 로봇’이 초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스마트 하이웨이 대상은 고속도로 운영·유지관리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개발 및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에 제정됐다.수상작 선정은 아시아·대양주 5개국의 총 17개의 응모작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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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애 이해의 장 마련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11월에도 ‘2025 울산 특수교육대상 학생 찾아가는 미술 전시회’를 이어나간다.이번 전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개성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나를 웃게 하는 것’을 주제로 한 미술 공모전 수상 작품 총 16점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일상 속 행복, 가족과 친구, 자연 등 자신을 미소 짓게 하는 다양한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작품에 담아냈다.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청사 내에서 사전 전시회를 열어 교육청 직원들이 장애 학생 작품을 감상하며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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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전국 지자체 총괄.공공건축가 콜로키엄 제주서 개최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전국 지자체 총괄.공공건축가 콜로키엄을 개최했다.지자체 총괄.공공건축가는 지역의 건축공간정책과 공공건축의 디자인.기능 등 품질 개선을 위해 기획.설계부터 운영.관리까지 자문하며, 지자체장이 위촉한다.전국의 총괄.공공건축가 110명과 함께 건축․도시 분야 산업계.학계 전문가와 국토부 및 지자체 공무원 등 17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좋은 공공건축 추진 방향과 공간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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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리마을회, 마을화합 한마음 잔치 성황리 개최
비양리마을회는 31일 비양분교에서 마을관계자,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양리마을회 마을화합 한마음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제주도의회 양용만, 이남근 의원, 고석건 한림읍장, 양기호 한림수산업협동조합장 등 유관기관 및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한마음잔치와 함께 '제1회 비양해녀 은퇴식'도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