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시는 영흥도에 미래 에너지 파크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경제성 분석과 관련한 용역을 발주했다.영흥도는 남동발전의 영흥화력본부가 석탄을 이용한 발전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인천 전체 배출량의 50%에 가까운 양을 배출하는 지역이다. 석탄 발전은 이산화탄소 배출로 지구온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제조사들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1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유럽환경청의 데이터를 인용해 2023년 등록된 PHEV의 실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킬로미터당 139g이라고 전했다. 이는 공식 인증 기준인 WLTP에서 제시한 킬로미터당 28g 배출량보다 약 5배 높은 수준이다. 2022년에 등록된 PHEV 또한 실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킬로미터당 137g으로 나타나, 공식 수치인 킬로미터당 33g보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직접 공기 포집' 기술을 개발했다. 2026년 DAC 기술이 상용화되면 스마트팜 기반 작물 재배 환경에 혁신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에코프로에이치엔은 KAIST의 건식 이산화탄소 흡착제와 한국화학연구원의 장치 설계·제작 기술을 기반으로 소형 DAC 설비를 공동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소형 DAC는 인위적으로 이산화탄소를 만들어 공급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해 고농도로 농축한
부산항만공사는 5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부산항만공사는 항만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부의 자원순환 권장 관련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순환골재 약 28만㎥를 활용하여 약 2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순환골재 활용을 통해 동시에 이산화탄소 저감 으로 약 121억원의 경제적·환경적 편익**도 발생시켰다.* 진해신항 1-1단계, 서컨테이너 2-6단계 건설공사 현장 내 순환골재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DAC 기술을 개발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과 협력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접 포집하는 '직접 공기 포집' 기술을 개발했고 1일 밝혔다. 회사는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소형 DAC 설비 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스마트팜 작물 재배 환경 개선과 탄소 네거티브 실현에 활용될 전망이다. 소형 DAC는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직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2025 블루카본*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맹그로브, 염생식물, 해초류 등 해양 생태계의 탄소흡수원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 저감에 기여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블루카본'으로, 국내외 블루카본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 생태계가 지닌 블루카본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탄소중립 기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4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석유 자원 탐사 및 탄소중립 분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에서 두 기관은 물리탐사 연구선 등 탐사·분석 장비 공동 활용, 석유 자원 탐사 및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소 확보 관련 공동연구, 해양 지질정보 구축 및 지질·지구 물리 연구 활성화, 국내 자원개발 생태계 활성화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앞서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연 공동연구 플랫폼을 통해 자원개발 분
국제 공동연구진이 외부 전기나 태양광에너지 없이도 그린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 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욱 교수팀이 KAIST 서동화 교수,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토머스 하라미요 교수팀과 함께 바이오디젤 부산물인 글리세롤을 이용해 전기나 태양광 에너지 없이도 그린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진이 개발한 생산 시스템은 오염물,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전기, 태양광 같은 외부에너지조차 쓰지 않고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글리세롤의 화학에너지를 이용
지난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약 10시간 만에 초진됐다.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발생한 불이 이날 9시간 50분 만에 꺼졌다.대전시 소방본부는 인원 170여명과 소방차 등 차량 63대를 투입해 오전 6시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연기를 빼는 배연작업에 주력하고 있다.대량의 물을 투입할 경우 국가자원 데이터가 훼손될 수 있어 이산화탄소 등 가스소화설비를 사용하다 보니 신속한 진화에 한계가 있었다.또
현대차·기아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인 타이어 스틸벨트 개발에 성공했다.현대차·기아는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 밸류체인에 걸쳐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설명했다.현대차·기아는 지난 2023년 현대제철과 HS효성첨단소재 그리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 저감 타이어 스틸벨트 개발을 시작했다.스틸벨트는 타이어 고무 층 내부에 삽입하는 철선 부품이다. 타이어 하중을 지탱하고 비틀림과 변형을 최소화하는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보육교직원 사기진작 한마음 대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제주대, 글로컬대학 공동 유치 성공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이 함께 마련한 혁신모델은 4가지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한국형 배움여행 플랫폼을 조성해 전 세계 청년인재와 연구자들이 제주에서 학습과 휴양을 동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클린케어협동조합-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횡성장기요양센터 업무 협약 체결
1시간전
횡성클린케어협동조합, 대한숙박업중앙회 횡성군지부, 횡성장기요양센터는 10월 2일, 둔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공동체 회복과 마을 활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농정과장, 둔내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세 단체는 농촌마을 활력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비롯,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행복한 둔내면 공동체 조성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횡성군숙박업회와 횡성장기요양센터는 침구류, 타월 등 세탁물을 정기적으로 협동조합에 위탁하기로 했고, 협동조합은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울주소방서, 추석 앞두고 불우이웃돕기 나서
3시간전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2일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일대에서 온산 남·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추석 명절 맞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용소방대원 30여명은 직접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일부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정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온산 남·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화재 예방 홍보와 취약계층 안전 점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왔다. 이번 활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문화원, '공익수호 해군 상사에게 편지쓰기' 결과발표
2시간전
동해문화원은 국가 보훈부 2025년 공모사업 '보훈해봄'의 하나로 추진된 ‘별이 된 스승, 권세춘 해군 중사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결과를 지난 10월 1일, 발표했다.1960년대 묵호경비부 시절, 김수남 군목과 일심학교 설립을 주도한 권세춘 해군 중사가 1964년 야학으로 시작한 ‘청소년 사랑 정신과 해군의 공익수호 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의 세대 간 보훈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지난 5개월간 총 111점의 편지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본선에 진출한 37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남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산업인력공단, 추석 앞두고 문수실버복지관에 후원품 전달
2시간전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문수실버복지관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햇반, 스팸, 김 등 대체식품을 포함한 14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정학수 문수실버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펴주신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명절 준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돼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남구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 맞아 ‘추석 유과·복주머니 만들기’ 진행
2시간전
울산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일 해피투게더타운 2층 대강당에서 남구 거주 가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의 날 4회기 프로그램 ‘추석맞이 사랑 가득 유과, 복주머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전통 음식을 만들고 명절의 의미를 나누며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삼색 유과를 직접 빚고 정성을 담은 복주머니를 만들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손을 맞잡고 함께 활동하는 과정에서 웃음과 대화가 이어졌고, 명절의 따뜻한 정과 가족의 소중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