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완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RE100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아침저녁으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분다. 이처럼 폭염이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지만, 본격적인 여름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우리는 매년 여름이 오면 자연스럽게 바다와 계곡, 캠핑장 등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가족 단위 나들이와 휴가가 늘어나고,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면
류시화의 글을 읽었다. 부분, 부분 도막 내어 옮긴다. “아프리카 동부의 어느 부족은 아이의 생일을 정하는 그들만의 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아이가 태어난 날이나 잉태된 날이 아니라 어머니의 마음속에 그 아이의 생각이 맨 처음 떠오른 날을 생일로 정한다고 한다. 그날로부터 아이의
‘지방 미술, 그 안과 밖의 시선’이란 주제를 내건 전시가 서울에 이어 영주로 무대를 옮긴다. 영주시는 오는 9일부터 철쭉갤러리에서 ‘2025 영주ART 나들이 전: 재현의 창, 그 안과 밖’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영주지부가 주관하며, 지역 작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이 2년 6개월간의 구미시 부시장직을 마치고 오는 7월 1일자로 경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긴다. 2023년 1월 부임한 김 부시장은 ‘새희망 구미시대’ 실현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기반 구축과 시정 혁신에 힘썼다. 특히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오가며 전략적 교섭을 통해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문화산업단지 등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사업 기획부터 부처 협의, 실무 조율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구미 산업구조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편하는 데 중추적 기여를 했다. 또한 제62회 경북도민
신임 제주지방검찰청장에 정수진 청주지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법무부는 대검검사급 검사 33명에 대한 신규보임, 전보 인사를 오는 29일부로 단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를 통해 신임 제주지검장에 정수진 청주지검 차장검사가 임명됐다.부산 출신인 정수진 신임 지검장은 대전 동방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2001년 사법시험 43회에 합격한 뒤 대전지검 검사, 청주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대검 인권기획담당관, 청주지검 차장 검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장동철 제주지검장은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제주SK FC가 휴식기를 맞아 강릉에서 담금질을 통해 심기일전에 나선다.K리그1은 지난 21라운드 일정을 끝으로 약 3주간의 휴식기를 갖고 있다.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풋볼 챔피언십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국내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휴식기는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력 재정비 및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제주SK의 입장에선 단비와 같을 것으로 보인다.제주SK는 휴식기 동안 강릉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3일부터 11일까지 강릉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집약과 집중이 가능한 최적
어제도 오늘도 새벽 동이 트기 전에 집을 나서 남산을 거쳐 태화강국가정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유유히 흐르는 태화강을 끼고 도는 산책길은 언제나 편안하고 평화롭다. 울산을 병풍처럼 둘러싼 먼 산을 지그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에 젖어 든다. 물속을 이리저리 유영하는 물고기의 분주함을 보는 광경도 흥미롭고, 하늘을 유유자적 비행하는 새들의 날갯짓을 보는 풍경도 재미있다. 새의 지저귐은 귀를 즐겁게 하고, 항상 가슴을 설레게 한다. 높낮이의 진폭에 따라 심장도 쿵쿵거리다 콩콩한다. 바람에 일렁이는 대숲의 소리는 낮고 넓게 울려 퍼져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영주시의 무궁한 발전과 행복한 영주를 기원합니다.” 경북도 영주시의 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활약해 온 이재훈 부시장이 1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6월 30일 자로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대행은 지난 3월 13일 박남서 전 시장이 직을 상실하면서 권한대행을 맡아 지난 기간 동안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영주 지역 최초의 시장 궐위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기적으로 민감하고 복잡한 행정 현안을 차분히 정리하며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일관성 확보를 주문하고, 흔들림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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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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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 오페라 극장의 명작 공연을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며 더위 날리세요"행복북구문화재단은 29일부터 31일까지 오후 7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세계 정상급 오페라 실황을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는 'EAC 명화극장: 스크린 온 스테이지'를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성황리에 열린 '스크린 온 클래식'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상영 프로그램으로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비제의 '카르멘',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등 총 3편의 명품 오페라 공연 실황을 만나볼 수 있다.첫날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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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여름철이면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로 인해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하면서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특히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에게는 단순한 더위가 아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재난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폭염 속에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무더위쉼터이다.현재 서귀포시 남원읍에는 총 18개소의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이곳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냉방기기와 식수, 편의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다.무더위쉼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