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민간위탁 기관인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가 위치추적이 가능한 불안정한 상태의 업무용 앱으로 생활지원사들을 근태 불량자로 몰아가고 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현지홍 의원은 7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441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이 문제를 도마에 올렸다. 현재 센터 소속 생활지원사들은 보건복지부 권고에 따라 위치추적 기능이 포함된 업무용 앱인 ‘맞춤광장’을 사용하고 있다.문제는 해당 앱의 기술적 불안정성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생활지원사
NH농협 고성군지부가 멸종위기 야생동물Ⅱ급이며 천연기념물인 독수리의 생태보전활동에 이용될 위치추적 장치 2점을 고성군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21년부터 GPS 15점을 부착해 몽골 조류학회와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간상해죄로 출소 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고도 여러 번 외출과 음주를 반복하던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2단독 김현숙 판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A씨
영신이 ‘제20회 2025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차별화된 스마트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기여해 온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영신은 건설자동화와 디지털 안전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확보한 기업으로, 다수 IT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근로자 보호와 공정 효율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AI 영상인식 플랫폼, IoT 기반 위치추적 시스템, 이동식 CCTV 등 다양한 스마트 장비를 통해 건설현장의 실시간 안전관
제주를 출발한 여름 철새 두견이 아프리카까지 날아가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5월, 제주도에서 위치추적 발신기를 부착한 두견이 두 마리가 그해 8~9월 제주도를 출발해 서쪽으로 이동했으며 이 두 마리는 중국, 인도, 스리랑카를 거쳐 12월 초에 아라비아해와 인도양을 건너 그해 말에 아프리카 대륙에 도착했다.이중 한 마리는 모잠비크에서 겨울을 난 후 올해 4월 동쪽으로 이동했으며, 이전 해에 이동했던 경로를 반대로 거슬러 6월 초에 제주도로 되돌아와 번식지로의 귀소성도 처음으로 확인됐다.6일간 쉼 없이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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