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예총과 울산무용협회간의 몇 년간 계속돼온 갈등이 결국 파국으로 치달았다.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단체인 울산무용협회의 제명건에 대해 대의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제명건이 통과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연극협회, 건축가회 등 총 8개 회원단체에서 각 5명씩 총 40명의 대의원이 참석했고, 투표 결과 찬성 30표, 반대 10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