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예총과 울산무용협회간의 몇 년간 계속돼온 갈등이 결국 파국으로 치달았다.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단체인 울산무용협회의 제명건에 대해 대의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제명건이 통과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연극협회, 건축가회 등 총 8개 회원단체에서 각 5명씩 총 40명의 대의원이 참석했고, 투표 결과 찬성 30표, 반대 10표
2026년 새해 들어 울산예총 회원단체들의 새 집행부를 뽑는 선거가 이어진다. 울산미술협회를 필두로 울산연극협회, 울산사진작가협회 등 3개 단체의 수장이 선거를 통해 교체되거나 유임될 예정이다. 우선 울산 최대의 예술단체인 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가 오는 9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제22대 회장단 선거를 치른다. 이번 선거에는 권영태 창작법인 좋은사람들 대표와 김광석 울산미술협회 감사 2명이 등록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러닝메이트제로 선거활동을 하는 울산미협 회장 투표에서 권 후보는 서경희 화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최근 울산무용협회를 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울산무용협회가 재심을 청구했다. 울산무용협회는 지난 12일 울산예총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울산무용협회 제명’ 결정은 징계권 남용 및 절차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식적인 근거 제시와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용협회는 “동일 사안에 대해 새로운 사유 없이 징계 수위를 가중한 것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반하며, 징계권 남용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징계 수위를 제명으로 상향한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근거 제시
울산예총 회원단체 중 미술·연극·사진작가협회 3개 단체 신임 집행부 선거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았던 울산미술협회의 22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김광석 후보가 기호 1번 권영태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두 후보의 표 차는 12표에 불과할 정도로 접전이었고,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다.그만큼 선거 과정에서 후보 진영 간 네거티브와 흑색선전 등이 난무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정회원에게만 투표권이 주어지는 것으로 변경되는 등 선거기간 내내 잡음과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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