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교육 역사에서 학부모의 역할을 조명하는 전시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김만식 기자 = 대전시가 대전역 설립 120주년을 기념해, 교통을 통해 도시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조망하는 『대전의 교통사』를 발간했다.
얼마 전 내가 멤버로 있는 ‘문화탐방 클럽’에서 철원여행을 갔다. 연천과 철원지역의 고대, 근대 역사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역사에서 철원지방이 차지하는 비중을 느껴보자는 여행이었다. 1. 철원의 지정학적 특성철원은 여러 가지로 우리 역사에 자주 등장하는 지역이다. 우선 지역적으로 한반도의 중간지역이라, 오고가는 모든 세력들이 반드시 지나가야 할 곳이다. 그러므로 한반도에 전쟁이 있을 때 마다 그 고난의 역경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철원평야는 중부지방에는 흔치 않는 큰 평야지대여서 쌀의 산출까지 많은 고장이다. 그러니 군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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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가 인천도시철도 1·2호선 31개 역사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인천교통공사는 이달 9일부터 8월 31일까지 1호선 19개 역과 2호선 12개 역에서 시민들에게 무더위 쉼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들 무더위 쉼터는 개찰구 바깥에 조성됨으로써 도시철도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시민 누구나 폭염을 피해 쉬어갈 수 있다.무더위 쉼터에는 대형선풍기를 설치하고 생수, 부채, 물티슈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비치했다.무더위 쉼터가 조성된 곳은 1호선의 계양, 귤현, 박촌, 임학, 계산, 경인교대입구, 작전, 갈산, 부평구청,
한국세무사회 63년 역사에서 첫 여성 지방세무사회장 탄생. 여성 세무사가 채 20명이 되지 않던 1988년 여성세무사회장을 맡아 업계 내 여성의 존재감을 높이려 했던 권영희 세무사가 회원 수 2천여 명의 제29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에 당선됐다.득표율 57.6%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권영희 회장은 2017년 제25대 부산회장 선거에 나섰을 때도 불과 50표 차이로 석패했다. 그로부터 8년 후 그의 리더십과 추진력이 회원들의 평가를 받은 것.등록번호 1831번. 한국세무사회 1만7천여 세무사 가운데 1,831번째로 회에 가입했다는
경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은 지난 11일 2025년 인문학 콘서트 ‘친절한 인문학’의 세 번째 시간으로 신병주 교수를 초청해‘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신병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 시대사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와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KBS , JTBC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도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신병주 교수는 태종, 정도전을 비롯한 조선시대 왕과 참모
외국인 노동자를 구할 수 없다면 지역이든 국가든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 미국 워싱턴 대학은 세계인구가 2064년 97억명을 정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인류 30만년 역사에서 역병이나 재해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인구감소를 제외하면 처음이다. 인구증가 시대의 성장공식과 인구감소 시대의 성장공식이 같을 수 없다.저소득 인구증가 국가에서 고소득 인구감소 국가로 생산가능인구가 이동하는 글로벌 흐름에 제동이 걸리는 것은 시간의 문제다. 앞으로 벌어지는 전쟁은 인구 빼앗기로 흐를지 모른다. 실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조차 러시아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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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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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온기를” … 경북서 아너스클럽 가입 행렬
경북도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2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신규 가입식을 열고,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선 고액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는 김재왕 김재왕내과의원 원장, 김명돌 광교세무법인 대표세무사, 권혁수 ㈜민속한우 대표이사 등 3명이 가입하고, 법인·단체 기부 모임인 ‘아너스 기업’에는 의료법인 인덕의료재단 복주회복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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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AWS AI 스쿨’ 개소 ··· AI 플랫폼 구축·운영 인재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AWS코리아와 협력해 클라우드, 컨테이너, 딥러닝 기술을 통합해 AI 서비스를 기획, 개발, 배포, 운영하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AWS AI 스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AWS AI 스쿨’에서는 네트워크, 리눅스, 백엔드/프론트엔드 등 IT 인프라 기초부터 시작해 컨테이너, CI/CD 자동화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 기술을 탄탄하게 다룬다. 이를 기반으로 자연어 처리, 거대언어모델을 포함한 최신 딥러닝 기술과 벡터 임베딩, 검색증강생성(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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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공동 국가승인통계로서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자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 최근 4년 원시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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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도구 아닌 동료”… 사회복지 현장에 GPT 기반 챗봇 100종 적용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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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국내 대리인 의무지정 재입법안 예고
정부가 외국 게임업체에 대한 국내 대리인 의무 지정제도의 재입법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산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의 재입법안을 마련, 예고했다.이 개정안은 외국 게임업체의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한 것으로, 당초 예고한 개정안보다 더 강화된 내용을 담고있다 .당초 고지된 개정안은 ▲전년도 매출액 1조원 이상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월평균 국내 유저 수 10만명 이상인 외국 업체가 대상이었다. 하지만 이 경우 유저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은 중소 규모의 외국 게임 업체들이 상당수 제외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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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혁신의 주체는 당원…재창당 수준 혁신 추진"
윤희숙 국민의힘 신임 혁신위원장이 9일 "재창당 수준의 혁신안을 마련하겠다"며 "혁신의 주체는 특정 계파가 아닌 당원"이라고 강조했다.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혁신위의 사명은 당원이 혁신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혁신의 범위나 대상 역시 당원이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최근 안철수 전 위원장이 ‘쌍권’ 전 지도부를 겨냥해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가 수용되지 않자 사퇴한 것과 관련해선 거리를 뒀다.윤 위원장은 "당원은 특정인에게 칼을 휘두를 권한을 준 적이 없다"며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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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대비 본격화…혁신도시 재도약 시동
대구시가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따른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새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민관 협의체 구성, 유치 홍보전략 등을 집중 논의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또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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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 북극항로 관문항 육성 전략 본격 논의
북극항로 개척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가운데 포항영일만항을 북극항로의 관문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논의가 본격화됐다. 경북도는 9일 포항영일신항만 대회의실에서 ‘북극해항로 시대 대비 포항영일만항의 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북극항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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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로당 행복밥상’ 본격 시행…초고령사회 맞춤 복지 모델 주목
경산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복지 정책을 시행한다. 경산시는 9일부터 남산면 인흥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행복밥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급증하는 노인 1인 가구와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문제에 대한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