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 파도·야경·겹풍경·기억·도자기·바다를 담은 시원한 사진 작품을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 ㈔경남민예총은 30일까지 창원 창동예술촌 창동갤러리에서〈제2회 2025경남썸머사진영상축제〉를 연다.'사람, 자연을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에는 진세호·조정은·정영미·주성민·구문조·김
경기 시흥시는 오는 6일부터 ‘프런트오픈형 순환형 시티투어 2층버스’의 시범운행 시간을 야간으로 전환, 시민들이 노을과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밤,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울진이 해답이다. 울진군은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밤 시간대를 겨냥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 ‘야 울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찌는 듯한 낮 더위를 피해 한결 시원한 밤 시간대에 관광과 문화를 즐길 수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이 또 하나의 야경 명소를 품었다. 포항시는 26일 해변 일대에서 ‘빛의 시계탑’ 준공식을 열고,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상징할 새로운 해양 랜드마크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장, 시민 및 관광객 등 300여
강림차사 신화를 소재로 제작된 연극을 모바일 게임처럼 즐기며 서귀포항을 둘러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을 8월 14~17일 매일 오후 6시부터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신화-1만8천 신들의 연희'라는 부제의 이번 축제는 야사, 야로, 야경, 야설, 야화, 야식, 야시, 야숙 등 8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 프로그램
대전교통공사가 오는 8월1일부터 16일까지 0시 축제기간 동안 ‘꿈씨 테마열차 탑승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꿈씨 테마열차’는 대전의 마스코트 꿈씨패밀리가 여름 야경 명소와 여행지를 소개하는 콘셉트로 꾸며진 열차로 ‘머물고 싶은 대전, 체류하고 싶은 대전’이라는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제작됐다. 대전관광공사와 협업해 제작된 열차는 지난 7월부터 하
강림차사 신화를 소재로 제작된 연극을 모바일 게임처럼 즐기며 서귀포항을 둘러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을 8월 14일~17일 매일 오후 6시부터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최한다.‘제주신화-1만 8천 신들의 연희’라는 부제의 이번 축제는 야사, 야로, 야경, 야설, 야화, 야식, 야시, 야숙 등 8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이번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 프로그램 중 ‘신과 함께 야행_강림차사편’
울산 대표 여름 음악축제인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오는 8월2일부터 8월7일까지 6일간 울산 각지에서 릴레이 공연 형식으로 개최된다. 울산MBC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울주군·북구·중구가 후원하는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축제의 포문은 2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진하게 놀자’ 무대가 연다.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명선도를 배경으로 나태주, 박구윤, 박현빈, 김혜연, 윤수현, 이영아, 수근, 정정아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3일에는 북구 강동중앙공원에서 ‘강
안동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간, 안동 월영교 일대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대표 여름축제 ‘월영야행’을 개최한다.올해로 8년째를 맞는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야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행사는 ‘조선시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공간 구성’이라는 주제로, 안동의 국가유산 이야기를 담은 3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감성적인 야경 콘텐츠와 전통 체험 공간 조성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 등간 △선유야화
열대의 밤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은 무리 지어 검은 어둠을 수놓은 황홀한 야경, 희고 아름다운 젊음의 강변을 걷고 달리며 그악한 더위 따위에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 어느 구역은 검고 무뚝뚝한 미루나무들이 저승사자처럼 즐비하고 그 틈새로 악머구리, 왕매미 떼 울음소리는 아수라를 연상케 했다. 자전거길을 달리다 안양천까지 26.7㎞라 쓰인 것을 보았다. 얼마 전 다녀온 경기도 광명시의 ‘기형도문학관’이 떠올랐다. “아침저녁으로 샛강에 자욱이 안개가 낀다./안개는 그 읍의 명물이다./누구나 조금씩은 안개의 주식을 갖고 있다./여공들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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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대구광역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전국 11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예타 통과이며, 시 자체적으로도 산업단지 조성 예타를 통과한 첫 사례이다.작년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현장실사와 기업 수요조사 등을 거쳐 7월 28일 통과가 확정됐다.한국개발연구원 예타 결과 B/C(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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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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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日 ‘후지야 레몬 스쿼시’ 국내 독점 출시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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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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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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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매전면, 주민 화합 위한 민속장기대회 열려
청도군 매전면에서 민속장기 동호회가 5일 매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매전면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60여 명의 장기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치열한 지략 대결을 펼쳤으며, 참가자 중 최우수는 김정무씨, 우수 주손희씨, 장려 김삼식씨가 차지했다. 매전면 민속장기대회는 우리나라 대표 민속놀이 중 하나인 장기를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과 장기 동호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용섭 매전면장은 “회원들이 보여주는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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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해변가요제’ 대성황
울릉도 고향사랑운동을 이어가는 사회단체 울릉청년단이 마련한 제36회 해변가요제에 4000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저동항 야외 특설무대서 초청 가수 공연과 노래 경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지역 토속 볼거리를 이었다. 행사를 주관한 울릉청년단원들은 행사를 마무리 하면서 “끝없이 도전해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며 고향을 지키고 사랑하는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요한 울릉청년단장은 “무더운 여름 지역주민들과 울릉도를 찾아주신 탐방객들에게 고향을 지키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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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 수의 ‘호상옷’도 문화유산 지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전통 수의를 의미하는 ‘제주 호상옷’을 도 무형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4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상례 때 시신에 입히는 옷을 상례복, 습의, 수의, 저승옷으로 부르나 제주지역에서는 대부분 ‘호상옷’으로 통칭한다.‘제주 호상옷’이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유는 복식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제주 고유의 의례문화 속에서 전승돼 온 의생활 관련 기술이기 때문이다.육지와는 다른 독특한 형태와 구성 방식, 바느질 기법 등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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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평생학습원, 하반기 수강생 모집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교육과정은 8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12~16주간 운영되며, 기술자격증, ESG, 정보화, 외국어, 문화·예술·건강, 직업능력, 인문·교양, 악기 등 다양한 분야의 총 99개 강좌가 개설된다. 모집 인원은 총 2221명으로 일반 성인 56개 과정 1211명, 시니어 32개 과정 878명, 청소년 11개 과정 132명을 대상으로 한다. 포항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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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전기차 호조에 2분기 연속 흑자 행진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 에너지저장장치 및 전기차용 양극재 출하가 증가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1분기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5일 에코프로비엠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797억 원, 영업이익은 49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6298억 원 대비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7억 원 증가한 4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개선은 주요 자동차 OEM의 신차 출시 및 주요 모델 판매 호조에 따른 EV용 양극재 판매 증가, 전동공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