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유기농엑스포 광장과 동진천변 일대에서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연다.‘천만송이 빨간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의 상징색 빨강을 내세워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23일 오후 6시30분 2회 유기농괴산가요제 수상자들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열리는 개막식은 가수 산들과 경서예지의 축하공연, 1200대의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축제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24일에는 빨간 봄꽃과 함께하는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 괴산의 청년들이 직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와 김낙영 괴산군의회의장은 21일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송 군수는 “괴산의 관광과 생활 인프라를 더 많은 사람이 누리도록 군민과 함께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김 의장도 “공항 접근성 향상이 괴산 발전에 긍정적인 계기가 되는 만큼 도민 여론이 널리 확산하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괴산군은 산막이옛길, 연풍문화재단지 등 자연과 문화자원을 갖춘 청정 관광도시지만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 정주기반 확대에 한계가 있다.청주공항과의 연계는 괴산의 관광 활
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 동진천 일대가 형형색색의 붉은 양귀비꽃으로 화사하게 물들었다.‘2025 빨간맛페스티벌’이 개막하며, 봄의 정취를
충북테크노파크는 오는 21일까지 ‘2025년 괴산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 괴산군이 공동 지원하며, 충북TP가 주관하고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기관으로 함께 추진한다.괴산의 전통 한지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9개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원 내용은 △디자인 개선 및 제품 고급화 △
‘2025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23일 충북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지난해 처음 개최한 이 축제는 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와 김장 문화, 백일홍과 장미 등 봄꽃에서 착안한 ‘빨간색’을 테마로 한다.‘천만송이 빨간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과 1천200대의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24일에는 빨간 봄꽃과 함께하는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 괴산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괴산청년운동회’, ‘빨간맛 치어리더대회’ 등이 열린다.25일에는 매운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괴산읍 동진천변 괴산교 인근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군은 14억1500만원을 들여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으로 추진했다.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다.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으로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이다.괴산의 사계절 풍경과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야간 하천경관 영상이 밤마다 재생된다.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23~25일 열리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이후에는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12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5 빨간맛 페스티벌’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송 군수는 “지난해 약 18만 명이 다녀가고 약 35억 6500만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바 있는 빨간맛 페스티벌을 올해는 2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젊은 세대에게 트렌디하고 재미있는 괴산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청정괴산’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송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기집행과 다가오는 대선 대비 행정 체계 구축도 전 부서에
충북 괴산군은 12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5 빨간맛 페스티벌’의 철저한 준비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선거 대비 행정체계 구축을 전 부서에 당부했다.송 군수는 “지난해 약 18만 명이 다녀간 빨간맛 페스티벌이 올해는 2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젊은 세대에게 트렌디하고 재미있는 괴산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청정괴산’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상반기 예산의 신속한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종 공사 시 관내 인력과 장비를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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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15년만에 찾았다... '대통령 표창'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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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로 지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하다가 오랫동안 검증을 거쳐 확인된 후손이 15년만에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다.인천시 남동구는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한 고 배영풍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남동구는 22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독립유공자의 외가쪽 후손인 김노형 씨에게 유가족 대표로 표창장을 전수했다.배영풍 독립유공자는 1921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독립 군단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19도구 농민회’의 총무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군비총단 장백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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