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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오염사고가 크게 줄었다.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올 상반기 36건의 오염사고가 발생해 72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오염사고는 23.4%p, 의뢰건수는 20.9%p 감소했다.유형별 오염사고는 유류유출, 산업폐수 및 오수방류, 토사유출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유류 취급 시 부주의로 인한 유류 유출은 오염 사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생태계 파괴, 토양․지하수 오염으로 인한 식수 오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월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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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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