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도로변 덩굴류를 제거하는 시범사업을 벌였다.덩굴류는 수목 생장 방해와 경관을 해치는 교란 식물로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피해가 심한 4개소를 선정해 친환경 제품으로 작업했다.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덩굴류 생장 초기 선제적 대응으로 작업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의미가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7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가을을 대표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인 ‘감국’을 선정했다.감국은 여름철에 심어두면 가을에 황금빛 꽃을 풍성하게 피우는 식물로, 정원과 실내외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적합한 정원소재다. 한 번 심어두면 매년 새싹이 올라와 꽃을 피우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햇빛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감국 특유의 은은한 향과 밝은 노란색 꽃은 주변 공간에 아름다움을 더하며, 꽃가루와 꿀을 제공해 벌과 나비 등 곤충을 유인하는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희귀 야생화인 복주머니란과 기생꽃 개화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복주머니란은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분홍빛 주머니 모양 꽃이 특징이며 주로 5∼6월에 개화한다.최근 불법 채취와 서식지 훼손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특별 관리가 필요한 식물이다.기생꽃은 앵초과에 속하는 북방계 식물로 한국에서는 지리산 고산지대에서 드물게 자생하고 있다.두 식물 모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보호받고 있는 희귀 야생화다.경남사무소 관계자는 “아름다운 야생화를 오래도록 지켜볼 수 있도록 불법 샛길
4주전
발명왕 에디슨은 “실패한 사람들 대부분은 그들이 포기하는 그 순간 자신이 성공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왔는지 깨닫지 못한다.”고 했고, 시드로우 백스터는 “장애물과 기회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것에 대한 우리의 태도다. 모든 기회에는 어려움이 있고, 모든 어려움에는 기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차동엽 신부는 자신의 책 《뿌리 깊은 희망》에서 인생을 뿌리에 빗대어 설명합니다.“뿌리를 깊이 내리는 데 필요한 게 악천후다. 농부는 봄날의 좋은 날씨가 식물로 하여금 뿌리를 얕게 내리게 해 생존력을 약화시킨다는 사실을 잘 안다. 그러면 태풍이 왔
15시간전
농협경제지주는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와 함께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화훼농협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화훼 원예치료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원예치료 행사는 꽃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일상 속 화훼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원예치료는 식물과 원예 활동을 통해 신체적·인지적·심리적 회복을 돕는 과정으로, 최근 도시민들의 정서 건강 증진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동국제약이 여름철 호흡기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천연물 감기 치료제를 소개했다.동국제약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천연물 성분 감기 치료제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을 추천한다고 11일 밝혔다.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북미 원주민이 약용 식물로 사용해 온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다. 이 성분은 기침, 콧물, 인후염, 두통, 발열, 근육통 등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는 체내 면역세포를 자극해 바이러스 저항력을 높이며, 항바이러스, 면역 조절, 항염·항균 효과를
육종학의 선구자 ‘우장춘 박사의 생활정원’은 어떤 모습일까..우장춘 박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을 역임한 세계적인 육종학자로 과수, 화훼, 채소 등 국내 원예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다.농촌진흥청은 우 박사의 선구적인 연구 정신을 기리고자 우리 기후와 환경에 알맞으면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원예 특용작물을 활용, 일반인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5개 모델로 정원을 꾸몄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4계절 볼거리가 있는 관상 휴게형 △탄소흡수 능력이 좋고, 건조함에 강한 식물로 구성한 환경 개선형 △향기, 열매 등 건강 기능
‘우리의 정원식물’로 7월은 가을을 준비하는 황금빛 국화, ‘감국’이 선정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7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가을을 대표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인 ‘감국’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감국은 여름철에 심어두면 가을에 황금빛 꽃을 풍성하게 피우는 식물로, 정원과 실내외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적합한 정원소재다.한 번 심어두면 매년 새싹이 올라와 꽃을 피우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햇빛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감국 특유의 은은한 향과 밝은 노
장마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거리를 걷다 보면 기분 좋은 향기가 코끝을 스친다. 바로 하얗게 피어난 치자꽃 향기다. 은은하면서도 풍성한 이 향기는 후텁지근한 피로를 잠시 잊게 한다. 치자꽃은 장마철의 지표 식물로, 꽃이 피면 장마가 시작되고 지기 시작하면 끝이 난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나는 그 향기를 좋아하면서도 치자꽃이 빨리 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장마가 끝나고 맑은 하늘을 기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계절의 향기와 감성이 담긴 꽃은 도시의 풍경을 바꾸는 힘을 갖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꽃을 통해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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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사고 석달째...피해주민들은 여전히 숙박업소 전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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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정 시작 울산, 코리아컵 8강 승리 다짐
프로축구 울산HD FC가 광주FC와 코리아컵을 시작으로 국내 일정에 돌입한다.울산은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를 치른다.숨 가쁜 6월을 보낸 울산이다.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샬럿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경기를 준비했다.올랜도, 뉴저지, 신시내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플루미넨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비록 울산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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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총사업비 268억원 투입, ‘함창생활복합센터’ 건립 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본격화
7월 1일 오후 2시,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함창생활복합센터’ 건립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남영숙 도의원, 안경숙 시의장, 지역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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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산불 피해 복구·지원에 총력…특별위원회 구성·추경 예산 2,200억 처리
경상북도의회는 2025년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재해에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 피해 복구와 도민 치유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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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정책, 지역 대학생과 함께 만든다
울산시와 울산청년지원센터는 1일 지역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대학 총학생회장단 연합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시와 청년지원센터, 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정례적 소통 채널 마련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가 지역 청년 정책 및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연합 활동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는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이자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인 박지홍 회장, 안성근 UNIST 총학생회장, 윤병훈 춘해보건대학교 총학생회장, 허진혁 울산과학대학교 비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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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로봇이 와이파이 신호를 활용해 상자 속 물체나 서랍 속 도구를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MIT 연구팀은 'mmNorm'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통해 기존 레이더 기술을 뛰어넘는 정확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7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 기술은 와이파이와 동일한 주파수를 사용하는 밀리미터파 신호를 활용해 감춰진 3D 물체를 재구성한다. 기존 방식은 신호가 반사된 위치만 측정했지만, mmNorm은 신호가 반사되는 표면의 방향까지 분석해 보다 정밀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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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 정밀기계공학과는 글로벌 심화기술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현지 기업과 기술기관을 방문해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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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는 7월 3일 대구지회 회의실에서 공공조달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이창은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공공조달 분야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