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국빈만찬을 가졌다.이날 이 대통령 주최 만찬은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한 정치·경제·문화계 인사와 중국 측 인사들이 함께했다.이번 만찬 메뉴는 먼저 전채 요리와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보양 영계 죽’이 제공됐다. 중국에서 인기 있는 한
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27일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현장에는 처인구 건설과장과 관계 공무원, 인근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보행로 주변의 안전문제와 환경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해당 구간은 하천변을 따라 이어진 보행로로, 수목이 무분별하게 우거져 시야가 가려지고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 통행 시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로 주민 불안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학생들의 흡연 및 쓰레기 투기로 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3일 한국이 추진하는 20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미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CEO 강연회'에서 “`현금 투자'로 돼 있는 2000억달러가 그냥 미국에 주는 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장관은 또 한국의 2000억달러 대미 투자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위원장이 되는 투자위원회와 자신이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는 에코프로 등 20개 종목의 거래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거래량 한도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것으로, 11월5일부터 12월30일까지 적용된다.현행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르면 대체거래소는 과거 6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이 전체 증권시장의 15%를 초과할 수 없다.넥스트레이드는 이 한도를 넘지 않도록 거래량을 관리하기 위해 일부 종목을 매매체결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거래 중단 대상은 유가증권시장 11개, 코스닥 9개 등 총 20개 종목이다.코스
최근 각종 사법리스크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3일 “그 어떤 어려움도 도정의 흐름을 멈추게 해선 안 된다”며 안정적인 도정 운영을 약속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나를 둘러싼 일들로 공무원을 비롯한 도민들이 조금이라도 고통을 받아선 안 되고 모든 짐과 고통은 내가 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정치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 눈물 흘리는 이들을 돌보는 일”이라며 “도정도 늘 약자와 소외된 이들에게 맞춰져 있었고 앞으로도 그 방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이글스가 올해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면서 충청권에서 돔구장 건립 추진이 잇따르고 있다.스포츠마케팅으로 `노잼 도시' 대전의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지역경제의 활기를 목도한 인접 충북도와 충남도에서는 즉각 돔구장 건립 논의가 표면화 됐다.충북도가 돔구장 건립에 나선 가장 큰 이유는 체육시설이 초라해서다. 청주야구장은 1979년 건립돼 협소하고 노후화가 심각하다. 청주시가 최근 10년간 170억원을 투자해 인조 잔디 교체, 관람석 증설 등 시설 현대화를 꾸준히 했지만 `밑 빠
3일 오전 5시23분쯤 충북 보은군 장안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방면에서 화물차 2대와 승용차 1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8.5톤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숨졌고 25톤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승용차와 추돌한 뒤 정차해 있던 25톤 화물차를 8.5톤 화물차가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