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손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김 후보의 정치 개혁 관련 공약 발표 회견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김문수 후보뿐"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손 전 대표는 "세상은 지금 이재명이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다. '이재명 대세론'이 세상을 휩쓸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그런데 과연 이재명이 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가"라고 비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나락으로 떨어져 가는 대한민국을 살려야 된다는 절박한 마음"이라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손 전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김 후보의 '정치개혁' 관련 긴급기자회견 현장에 김 후보와 함께 '깜짝 등장'해 "이재명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와 손을 맞잡고 만세를 부른 직후 입을 연 그는 "사실 한덕수 전 총리를 주시했었다"면서 "청렴결백하고 직선적이고 확고한 의지를 갖추고 있는 후보는 김문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어젯밤 지지를 결정했다"고
“세계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미국 우선주의로 인해 한국의 안보와 경제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미동맹 강화와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여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경북의 힘으로 글로벌 위기 대응에 나서야 한다”손학규 동아시아미
김문수 국민의 힘 대선 후보가 26일 평택시 K-55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유세에 나섰다. 김 후보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유세에는 이인제, 임창열, 손학규 등 역대 경기도지사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여해 지지를 호소했다.김문수 후보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새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으로 3선의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부터 4명의 대통령이 비서실장으로 충청권 인사를 낙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취임과 동시에 첫 인사를 단행하며 강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3선 의원으로, 1970년대생으로는 첫 대통령 비서실장이다.강 비서실장은 1973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명석고와 건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했다. 건대 총학생회장도 지냈다.2004년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강 실장은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3 대선 이후 나경원·안철수 의원을 잇달아 만난 사실이 8일 확인됐다. 김 전 후보 측은 “당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지원해준 두 사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만남이었다”고 설명했다.김 전 후보 측 관계자는 “6일에는 안 의원과 여의도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했고, 나 의원과도 따로 차담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 등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일각에서는 이러한 김 전 후보의 행보를 두고 차기 당권 도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은 26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양당 간 선거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김 후보 측 관계자는 27일 "전날 회동으로 당 대 당 차원의 연대 방안을 세부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이날 새미래민주당과 연대 방안에 대한 실무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김 후보 지지 선언에 이어 이 상임고문과의 연대를 통해 사전투표 시작 전 중도·무당층의 '반이재명' 표심을 최대한 결집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앞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끝난 3일 오후 8시,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3%로 12.4%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앞서는 것으로 예측되자,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은 무거운 적막감에 휩싸였다.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상황실은 출구조사 발표 전까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을 비롯해 나경원·안철수·양향자·김기현·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이 속속 입장했다.김 후보를 비롯해 빨간색 유세복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6·3 대선을 이틀 앞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감옥 갈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가 범죄 꾸러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날 이 후보에 대해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이 대통령을 하겠다고 하는데, 이래서 국민이 과연 살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그는 이인제·임창열·손학규·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를 거론하며 “이 후보 한 명만 빼고, 경기도지사였던 분들이 전부 저를 밀어준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유는 간단하다”며 “저는 절대 공직을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대선 일주일을 앞둔 27일 괴물독재국가 출현을 저지해야 한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 상임고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치명적 대선, 괴물독재국가 저지와 제7공화국 준비에 힘을 보태겠다"며 김문수 후보와의 선거 연대를 공식 선언했다. 손학규 전 대표에 이어 민주당 당대표 출신이 잇따라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며 '반이재명 연대'에 나선 것이다.이낙연 상임고문은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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