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시 된다. 개표율 36.3%를 기록한 3일 오후 11시30분 기준 이 후보의 득표율은 48.7%로 김 후보를 5.8%포인트 앞서면서 당선이 확실시 됐다.충북은 이 후보 49.1%, 김 후보 42.7%를 기록했다.대전, 충남, 세종의 득
현릉은 조선 5대 문종과 현덕왕후 권씨의 능이다. 현릉은 같은 능역에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능침을 조성한 동원이강릉의 형태이다. 7세에 세자로 책봉되어 조선왕조 중 세자 재직 기간이 가장 긴 무려 30년 동안 세자 자리에 있었던 문종은 생전 아버지 세종의
“‘전환배치’는 무의미합니다. 수백 명의 지역 근로자와 소상공인들이 생계를 잃습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마트산업노동조합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2일 기업회생절차 이후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홈플러스 천안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폐점 매장 저지 투쟁’에 나서면서 이 같이 밝혔다.마트노조에 따르면 홈플러스 전체 126개 점포 중 36개가 폐점 예정이다. 충남에서 천안점과 신방점, 세종시 조치원점 등 3곳은 폐점 통보를 받았다.실제로 홈플러스는 지난달 천안점과 천안신방점, 인근 세종의 조치원점까
계란 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란계협회가 최근 계란값 승승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축산유통정보 등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특란 30구 가격은 평균 7028원으로 지난해보다 7.36% 상승했다. 계란값이 70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1년 7월 이후 4년 만이다.충청권의 경우 대전 6714원, 세종 7853원, 충남 7284원 등 전국 평균을 웃도는 가격을 기록했다.특히 세종의 계란값은 전년 대비 15.87% 오르며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대전과 충남도 전
충청권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들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공동 협력을 위한 에 나섰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주최로 5월 22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열린 충청권 기초학력 세미나에는 충남·충북·세종의 기초학력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들이 참석해 지역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충북교육청은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중심으로 한 학습 수준 진단 체계를 소개했다. 초1부터 고1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연 2회 실시되는 이 검사는 온라인 기반으로, 실시간 채점과 피드백 제공이 가능
속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스토킹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세종의 한 야산으로 도주한 40대 남성의 행적이 충북 청주에서 포착돼 경찰이 대규모 수색을 벌이고 있다.13일 충북경찰 등에 따르면 50대 여성 살해 용의자 A 씨의 행적이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야산 인근 CCTV에서 확인됐다.경찰은 야산 근처에 과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수색견과 잠수부, 드론 등을 투입해 주변을 집중적으로 수색했다.경찰은 강내면 현장 인근 CCTV에서 A 씨가 산 중턱 주수지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확
유선통신, 전기공사 업체 세종텔레콤의 최대주주 세종이 주식 40만주를 추가 매수해 보유비율을 60%로 확대했다. 이는 경영권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은 장내 매입으로 세종텔레콤의 보유 지분을 1200만주로 늘렸다고 5일 공시했다.이번 매수로 보유비율은 2%포인트 증가해 직전 1160만주, 지분 58%에서 60%로 확대됐다.매수 내역을 보면 세종은 지난달 30일 17만주, 이달 2일 23만주를 각각 장내에서 매수했다. 이번 지분 매입은 세종의 자기자금으로 진행
중부뉴스통신 = 강남구의회는 29일 오전 전주이씨 광평대군 묘역에서 열린 광평대군 탄신 600주년 기념행사 ‘세종의 왕자, 아름다운 이여’ 개회식에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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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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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의원, 가정폭력 사망사건 국가책임법 발의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정폭력으로 인한 사망사건 등에 대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 사례분석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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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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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확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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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제60회 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춘천시가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과 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총 42개 종목이 시군별 1·2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춘천시는 올해 37개 종목에 총 1,06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 성적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춘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대회에 임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특히 이날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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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K리그·亞 대표로 경쟁력 증명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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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첫판을 앞둔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은 K리그를 대표해 결과와 경기력을 모두 잡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김판곤 감독은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조별리그 F조 마멜로디 선다운스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K리그와 아시아를 대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결과뿐 아니라 K리그를 대표해 얼마나 경쟁력을 보여주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 선수들도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이라며 “내일 K리그 팬들께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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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 32개팀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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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는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홀에서 이채권 남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 한궁선수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남구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탄생한 생활체육이다. 다트와 비슷하지만 핀 끝이 자석으로 돼 안전하고, 양손을 모두 사용해 좌·우뇌를 자극한다.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노인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노인 32개팀 96명이 참석해 기량을 발휘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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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후평동 정부합동청사 인근 국유지 생활정원 조성 본격화
춘천시가 후평동 정부합동청사 인근 국유지에 2,500㎡ 규모의 생활정원을 조성한다. 춘시는 17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2025년 생활정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생활정원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시행하고 ㈜기술사사무소 아침이 용역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정원 기본구상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도심 내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기후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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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웃음 꽃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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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에서는 6월 14일 문경새재 3관문에서 1관문까지 청소년 가족체험을 운영했다.이번 가족체험은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문경새재 1관문에서 2관문까지를 주로 탐방하는 것과는 달리 새로운 곳을 알아보고자 3관문 코스를 중점으로 탐방을 계획했다.3관문에서 시작되는 코스에서는 바위에 이름을 지어주는 미션을 시작으로 장원급제길, 낙동강발원지, 상처난 소나무, 교귀정, 조령원터, 마당바위, 지질공원, 조선시대 한글 비석, 의병활동 묘비까지로 1관문까지 탐방을 진행했다.가족체험 1회차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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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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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