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김포시는 지난 13일,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마산동 생활체육관에서 이주민 간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명랑운동회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제14회 2025 대한민국다문화예술대상', '제11회 2025 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 '제13회 2025대한민국우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은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가를 넘어선 감동의 드라마와 세계 신기록이 이어진 열흘간의 축제. 하지만 그 뜨거운 무대가 끝난 직
부산시가 국제도서관협회연맹이 주최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서관 행사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국제도서관협회연맹은 150개국, 1700개 도서관이 가입한 국제기구이자 도서관과 정보 전문에 대한 글로벌 보이스로, 매년 전 세계 도서관의 발전 증진을 목적으로 한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세계인의 지식과 문화가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로, 150여 개국 5000여 명의 국립·
‘청정 제주’. 이 말에는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세계인의 부러움이 응축되어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라산과 용암동굴, 곶자왈. 그리고 푸른 바다와 검은 현무암 해안은 자연이 준 선물이자 우리 미래를 지탱하는 토대다.그러나 지금, 길 위에 버려진 쓰레기와 해안가의 플라스틱·비닐들이 ‘청정 제주’의 가치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의 생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 레이첼 카슨은 오래전 『침묵의 봄』에서 “인간은 자연을 지배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자연은 인간의 오만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고 했다. 즉, 자연은 인간의
충남도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올렸다.도는 26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이 열렸다고 27일 밝혔다.올해 28회를 맞은 보령머드축제는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을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보령머드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월드디제이페스티벌 △KBS 케이팝 슈퍼 라이브 △엠넷 엠카운트다운 △TV조선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등재는 울산이라는 도시의 문화적 정체성과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는 신호탄이다. 산업과 자연,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이 땅이 지닌 고유의 이야기가 이제는 세계인의 관심 속에서 새롭게 쓰이게 됐다.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 우리는 이 역사적 성과를 시민들과 특히 미래세대에게 어떻게 의미 있게 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됐다.울산문화예술회관은 그 연장선에서 어린이를 위한 창작 인형극 ‘어린왕자와 비밀의 돌’을 기획했다. 오는 9월6~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
‘반구천의 암각화’가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울산이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보가 세계인의 유산으로 공식 인정됐다. 현장에서 직관하지 않았지만, 사진과 영상으로 고스란히 전해지는 감동은 벅찼다. 마치 현장에 있었던 한 사람으로 빙의된 듯했다. 현장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다소 엉뚱하지만,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에 글과 그림을 남겼던 선조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를 생각해봤다. ‘우리의 모습과 흔적을 남긴 것이 헛되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림과 글을 새길 때, 오늘을 예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고래를
최근 몇 년 사이, 놀이가 전 세계적인 문화 코드로 주목받고 있다. 한때는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전통 놀이는 이제 드라마, 영화, 게임의 소재가 되어 세계인의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숨바꼭질’, ‘줄넘기’, ‘줄다리기’ 등은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였으나, 글로벌 콘텐츠 속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핵심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놀이문화가 전 세계를 매료시킬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놀이는 지금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고, 인터넷 검색어 순위에서도 상위권
울산 학교 현장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한 교육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반구천 암각화와 관련한 다양한 학생 주도형 교육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깨닫고 보존활동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14일 성명을 통해 “울산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드디어 전 세계인의 문화유산이 됐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소중한 지역의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보전하기 위한 울산 시민들의 오랜 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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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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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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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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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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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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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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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설본부는 오는 8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2개월간 파주읍 우계로 51에 있는 파주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북부도로 보상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1 구간 도로확·포장공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 편의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다.도는 앞서 4~6월 동안 지방도359호선 갈현~축현 구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상민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주민들과 신속하고 투명한 보상 협의가 원만하게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경기도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다른 사업에도 동일한 방식의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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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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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2021년 출시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앱으로만 운영돼 앱 사용이 서툰 노년층은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수원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수원e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화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1899-8820으로 전화하면 콜센터 전화 상담원이 목적지를 확인한 후 수원e택시 기사용 앱으로 택시를 배차해 준다. 승객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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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316세대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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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건설 중인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주택이다. 오피스텔 316세대로 건설되며, 오픈 라이브러리와 시네마 룸 등의 부대복리시설을 갖췄다.입주자격은 우선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중위소득 150% 이하 등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 직업·신분 요건을 함께 갖춰야 하는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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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권민원실 주변 지하철 공사로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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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있는 여권민원실 인근에서 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신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원시가 여권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했다.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신설 공사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진행된다.공사 기간에 차량 진입이 제한되고, 주차 공간이 축소돼 여권민원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수원시 여권민원실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여권민원실 중 여권 발급량 1위로 하루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한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민원실 베테랑공무원들과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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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노사상생 '온오프 키즈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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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틀간 수원 남부사업본부에서 노사 공동으로 ‘On-Off 키즈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직원 자녀의 방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유치부·초등 저학년 자녀를 위한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과 초등 고학년 자녀를 위한 비대면 심리 검사 프로그램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현장 프로그램에서는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에어바운스, 체육활동, 촉감놀이, 과자집 만들기, 물놀이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제공됐다.이번 캠프는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