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해남군이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고령 산모의 산전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최근 35세 이상 고령
쿠팡은 올해 인구감소위기 지역 등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매입한 과일이 6600톤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규모로, 연말까지 7000톤에 이를 전망이다.쿠팡은 전남 영암·함평, 충북 충주, 경북 성주·의성·영천·고령 등 지역 농가와 협업을 확대해 사과·참외·포도 등 30여종의 과일을 직매입하고 새벽배송으로 전국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고령·함평 등 일부 지역은 매입량이 전년 대비 6~13배 이상 증가했다.농가들은 "쿠팡은 수수료 없이 직거래로 정산이 빨라 유통 부담이 줄었
성주 선남면 유서1리. 참외밭을 일구는 박점봉·여지민 부부와 아들 박재원·우혜진 부부가 이번 가을, 조금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1일 성주 선남면이 추진하고 있는 ‘십시일반 프로젝트’에 두 세대가 함께 성금 30만원을 기탁한 것.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부자 세대가 함께 참여
성주군은 10월 15일 국제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성주 등겨장」이 등재됨에 따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이날 인증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국제슬로푸드 관계자와 등겨장 생산자 백말순등겨장이 참석했으며, 슬로푸드 남종덕 협회장이 직접 성주군에 인증서를 전달했다.이번에 ‘맛의 방주’에 등재된 「성주 등겨장」은 성주지역의 대표 전통 발효음식으로, 국내에서는 124번째, 장류로는 7번째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며 성주의 고유 발효 문화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김만식 기자 = 성주군은 10월 15일 국제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성주 등겨장'이 등재됨에 따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전국적으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에서 발생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2020년 548건 △2021년 635건 △2022년 661건 △2023년 716건 △2024년 764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전국적으로 발생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도 2020년 3만 1072건에서 2024년 4만 236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오전 성주 성밖숲 광장에서 ‘한글의 혼, 붓 끝에 담다’ 행사가 열렸다.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자태실을 품은 성주에서 한글 창제 정신과 예술적 가치를 함께 기리는 자리였다.행사장에는
중부뉴스통신 = 왕정순 시의원은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한 '서울특별시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안정
창녕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지난 20일 이륜차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영산면 일대에서 교통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자 밀집장소를 방문하여 진행하였으며, ▵안전모 착용 ▵신호준수 ▵과속금지 등 기초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특히 고령 운전자의 반응속도 저하 및 인지능력 변화를 고려해 ‘천천히, 안전하게, 법규준수’를 주제로 맞춤형 홍보 진행 및 야간 운행시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야광조끼를 배부하며 안전한 이륜차 운행을 당부하였다.창녕경찰서 교통
칠곡군은 “아동들의 목소리로 더 행복한 칠곡, 아동 친화도시 칠곡”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27일 칠곡군청 3층 강당에서 ‘칠곡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약 130여명의 아동·청소년, 학부모, 아동관계자가 참여하여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 환경 등 6대 아동친화영역 의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당초 100명의 참여자를 10개조로 편성할 계획이었으나 참여 문의가 쇄도하여 참여자를 130명까지 확대하고 12개조로 편성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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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17일부터 22일간 일정으로 '제345회 정례회' 개회
춘천시의회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34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진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45회 춘천시의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이어서 이희자 의원이 ‘춘천시 청소년 교통. 건강 분야 지원에 관한 제언’, 김지숙 의원이 ‘춘천시 청소년 정책 이대로 좋은지에 대한 발언’권주상 의원이 ‘춘천 농산물 폭염, 한파 예방 대책 강구’ 신성열 의원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학가, 석사동.효자2동이 여는 춘천의 미래’ 정재예 의원이 ‘AI로 만드는 시민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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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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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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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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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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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 코스모스 단지 조성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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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기업 NHN이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를 흡수합병한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HN은 그룹사 구조 효율화의 일환으로 100% 자회사인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를 신주 발행 없이 합병한다고 밝혔다.합병비율 1대0으로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는 투자조합 및 집합투자기구 출자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최근 사업연도 기준 자산총계는 1669억원, 부채총계는 42억원, 자본총계는 1626억원, 매출액은 244억원, 당기순이익은 94억원을 기록했다.합병계약일은 오는 10월 31일이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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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형 첨단 회로소재 기업 아이씨에이치의 최대주주 김영훈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자의 합산 지분율이 하락했다.24일 공시에 따르면, 김 대표와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아이씨에이치 주식은 총 889만1485주, 지분율은 50.24%로 나타났다. 직전 보고서 대비 3.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이번 변동은 근질권 설정 해지·질권 재설정, 특수관계자의 장내 매도 및 퇴사에 따른 것이다.세부 내역을 보면, 홍기광은 2024년 5월 7일 10주, 9월 24일 1만6000주를 장내 매도했다. 장영훈은 같은 해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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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인한 피로감이 커지면서, 브랜드들이 인간적인 가치를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글로벌 즉석카메라 브랜드 폴라로이드는 'AI는 발가락 사이 모래를 만들어낼 수 없다'는 메시지로 뉴욕 거리 곳곳을 장식하며 아날로그 감성을 강조했다. 네덜란드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은 '친구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맥주 한 잔'이라는 문구로 AI 웨어러블 프렌드에 대한 반감을 조성했다. 미국 속옷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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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세비야 ‘관광혁신 서밋 2025’서 용인의 매력과 관광자원 등 알려
스페인 세비야시를 방문 중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관광혁신 서밋 2025’에서 한국의 관광 트렌드와 용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