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13일 모덕사 영당에서 순국선열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거의 제120주년 추모 제향을 엄숙히 봉행했다.일제의 국권 침탈에 맞서 끝까지 절의를 지킨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제향은, 항일거의 120주년을 맞아 선생의 구국일념을 재조명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후세에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유족,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제향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통령 헌화, 제향 봉행, 행장 낭독, 추모사, 내빈 헌화
소암기념관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 작품 및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고 3일 밝혔다.수집 대상은 현중화 선생의 서예 작품 전반과 생전 활동을 증명하는 기록물 등 관련 자료다. 매입과 수증을 병행하며, 신청 자격은 개인 소장가는 물론 화랑 등이다.접수는 방문, 등기우편, 전자우편 모두 가능하다.소암기념관은 선생이 생전에 거주하며 예술혼을 불태웠던 주거지에 마련된 공간으로 2008년 개관 이후 현중화 선생 관련
항일 독립운동의 선구자이자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9주기 추모행사가 31일 진천군 덕산읍에 위치한 숭렬사에서 거행됐다.이번 행사는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부와 진천군이 후원했다.현장에는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안진형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류윤걸 광복회 충북지부장, 김사명 진천교육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모 묵념, 합창공연, 추모사, 추모제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대전 대덕문화원이 주관하는 제29회 동춘당 문화제가 25일 대덕구 동춘당 역사공원에서 개최된다. 동춘당 문화제는 조선 후기 유학자이자 대덕 선비정신의 상징인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특히 기념 행사를 넘어 지역민이 참여하는 ‘열린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느껴 봄, 놀아 봄, 걸어 봄, 즐겨 봄’이라는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그 중 ‘느껴 봄’에서는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삶을 한눈에 살
경북도는 안동시·도산서원과 함께 30일 서울 경복궁 만춘전 앞에서 제6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개막하고, 참가자 250여 명이 270km에 달하는 14일간의 대장정에 나섰다. 1569년 음력 3월, 퇴계선생은 선조 임금과 조정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역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고향 안동으로 귀향했다. 이듬해 타계하면서 이 길은 선생의 마지막 귀향길로 기록됐다. 이 재현행사는 서울 경복궁에서 경북 안동 도산서원까지 700리 길을 따라 걸으며 선생의 삶과 철학을 되새기고, 그가 거쳐 간 지역의
본지 오피니언 지면을 맡아 편집하던 3년 전 가을 어느 날로 기억된다. 고정 칼럼 ‘안경 너머 세상’을 맡은 김길웅 선생의 원고를 읽던 중 몇 군데서 오자가 있음을 발견하고 수정하겠다는 취지로 연락을 드렸다.과거 원고 교열 과정에서 임의대로 쉼표를 넣었다가 다음날 지면을 본 선생으로부터 혼쭐이 난 경험이 있었기에 단어, 문장부호 하나 함부로 고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선생은 어눌한 목소리로 오자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런데 1시간 후 선생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원고 중 일부 문장에 쓰인 단어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수정해달라는 것이었다.
구미시는 2일 왕산 허위선생의 위패가 모셔진 경인사에서 탄신 171주기 춘계 향사를 봉행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일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탄신일인 4월 2일 진행하는 춘계향사는 선생의 구국 활동과 숭고한 애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왕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향사는 정성현 부시장이 초헌관, 박교상 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김영동 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종헌관을 맡아 초헌관이 향을 올리고 폐백을 드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예
휴온스그룹은 지난 31일 사단법인 독립운동가 최재형기념사업회에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휴온스그룹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최재형 선생의 업적 재조명 및 교육·기념사업 확대, 고려인 및 차세대 동포 지원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기업가이자 교육가였던 최재형 선생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한인 사회를 이끌었다.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고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을 다한
경남 함양군은 신라 후기 최고의 문장가이자 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학문적 성취와 덕행을 기리기 위한 '2026년 춘계 제향'을 15일 상림공원 내 최치원 역사공원에서 엄숙...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제33회 의당학술상’ 수상자로 난청 치료의 선구자인 정진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교수를 선정했다. 의당학술상은 국내 진단검사의학의 개척자인 고 의당 김기홍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제정한 의학상이다. 1994년부터 매년 진단검사의학, 혈액학, 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ICC JEJU, 대포 해안가 정화 활동 실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20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약 60여 명과 함께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기후변화주간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기후변화 대응 인식 제고와 탄소 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기간이다.이번 해양정화 활동은 대포해안 주상절리대와 대포포구 일대에서 실시됐으며, ICC JEJU 인근 해양 쓰레기 수거를 통해 지역 해양 환경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와 함께 ICC JEJU는 지구의 날인 4월 22일 하루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서울대, 충남도 3개 기관과 ‘감사(感謝) 문화 협의체’ 구축
남서울대학교는 20일 본교 융합정보세미나실에서 충청남도 도민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감사문화 확산을 위한 ‘충청남도 감사문화 협의체’를 구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남서울대 감사문화연구소를 비롯해 충청남도 가족센터,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 충청남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도내 3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들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충청남도의 좋은 인성 감사문화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정서 발달에 기여할 계획이다.이번 협의체 발족을 주관한 남서울대학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시, 지방세 체납 압류자동차 집중 단속
고양특례시가 20일부터 24일까지 지방세 체납 압류자동차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단속 대상은 △인도명령 불응 차량 △고액·상습 체납차량 △불법운행차량 △번호판 영치 후 장기 미반환 차량 등이다. 시는 이번 단속기간 동안 기존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와 함께 인도명령 대상자 3349명의 차량정보를 영치시스템에 등록하고, 단속차량에 탑재된 시스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양환경공단, 중동사태 지속에 유가 변동성 영향 최소화 위한 비상경영체계 가동
해양환경공단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지속적인 점검체계를 유지해 오던 가운데 관련 상황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비상경영점검단을 구성하고 비상경영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공단은 비상경영체계 가동에 따라 ▲유가 및 에너지 수급 동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긴급 상황 발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신이 된 왕자, 뮤지컬 「금성대군」 공연 개최
영주시는 ‘신이 된 왕자, 뮤지컬 「금성대군」 ’이 오는 4월 24일 오후 3시와 7시, 25일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기존 ‘금성대군’이 지닌 선비정신과 충절의 메시지를 계승하면서도 한층 확장된 서사와 감정선을 통해 관객과의 공감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진숙, 대구시장 불출마 선언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 된 이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해 온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구시장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유산청 남원 광한루 국보로 지정
춘향전의 배경으로 더 널리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온 곳 국가유산청은 24일‘춘향전’의 배경인 전북 ‘남원 광...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 제주 한림읍 양돈장 화재, 돼지 1800여마리 폐사
제주 한림읍 양돈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 여만에 진화됐지만 돼지 1800여마리가 폐사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 10분쯤, 한림읍 상명리에 위치한 한 양돈장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돈사에 검은 연기와 화염이 발생하고 있었다.이에 소방당국은 오후 7시 23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진압에 나섰고 신고 접수 1시간여만인 오후 8시 14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이어 신고 접수 2시간 여만인 오후 9시 6분쯤 불을 완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패행진 마감' 세르지우 제주SK 감독 "마지막 마무리만 나아지면 될 듯"
5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한 제주SK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25일 "마지막 마무리만 나아지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세르지우 감독은 이날 인천과의 원정 경기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시작 하기 전에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많이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경기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저희가 더 골을 넣을 수 있는 좋은 상황들을 많이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인천은 기회가 한 번 있었고, 그 기회를 살려서 골을 만들었다"며 "하지만 저희가 더 좋은 골의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세르지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르지우 제주SK 감독 "5G 연속 무패, 긍정적이지만...오늘 경기는 다른 경기"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제주SK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 긍정적이다"라면서도 "오늘 경기는 다른 경기다"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세르지우 감독은 25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를 비롯한 현장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다섯 경기동안 패배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오늘 경기에 그것이 도움을 주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 긍정적인 요소"라면서도 "오늘 경기는 다른 경기가 될 것 같다"고 피력했다.지난 대전 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