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 제26회 회원 정기전을 연다.이번 정기전에서는 '서귀포의 빛'이라는 주제를 통해 아름답게 빛나는 서귀포의 모습과 색감을 작가들의 다양한 감성으로 표현된 작품을 보여준다.서귀포지부 회원 33명과 경남 통영의 초대 작가 5명이 전시에 참여해 서양화,한국화,조각, 공예, 도자, 서예, 디자인 등 시각예술 전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고순철 서귀포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화가 이중섭과 인연이 있고 서귀포를 닮은 도시 통영의 작가들을 초대해 통영의 빛도 함께 비춰보려
중부뉴스통신 =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합창단의 제84회 정기연주회 '서귀포 야곡'을 개최한다.서귀포를 주제로 한 4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다음달 1~2일 이틀간 서귀포 원도심 일대에서 '2025 원도심 야간여행 섬夜시즌'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서귀포 원도심 야간관광 콘텐츠다.축제 첫날은 고즈넉한 밤 속 자연과 교감하며 걷는 '섬夜 나이트워크'가 진행된다.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밤바다 랜드마크 새연교를 출발해 산책로와 울창한 수림, 야간 조명으로 밝혀진 천지연 폭포를 거쳐 도심 속 쉼터 자구리공원에 이르는 약 3km코스다.'제주여행 공공 플랫폼
제주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서귀포의 대표 축제인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17일 막을 올렸다.오는 19일까지 천지연폭포 주차장을 비롯한 서귀포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귀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의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다층적인 무대로 꾸며진다.첫날에는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가 참여하는 ‘우리동네 예술인’ 공연과 서커스 기반 작품 ‘혼둘혼둘’, 제주 해녀들이 수조 속에서 펼치는 극단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공연 ‘
중앙동을 중심으로 한 서귀포의 원도심은 과거 서귀포시 최대 번화가로 한때 불야성을 이뤘지만, 최근에는 공동화 현상으로 갈수록 활력을 잃어간다는 지적이 많다.하지만 여전히 매일올레시장을 시작으로 이중섭 거리를 지나 자구리 해안, 새연교로 이어지는 이곳의 관광 코스는 제주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이렇듯 침체된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중앙동주민센터에서는 올해부터 젊은층을 타깃으로 SNS를 활용한 홍보전략 ‘중앙동 39’를 시행하고 있다.SNS 전문채널 운영과 역량강화, 뉴미디어 연계 페스타 등 사업은 크게 세가지로 구성된다
중앙동을 중심으로 한 서귀포의 원도심은 과거 서귀포시 최대 번화가로 한때 불야성을 이뤘지만, 최근에는 공동화 현상으로 갈수록 활력을 잃어간다는 지적이 많다. 하지만 여전히 매일올레시장을 시작으로 이중섭 거리를 지나 자구리 해안, 새연교로 이어지는 이곳의 관광 코스는 제주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하다.이렇듯 침체된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중앙동주민센터에서는 올해부터 젊은층을 타깃으로 SNS를 활용한 홍보전략 ‘중앙동 39’를 시행하고 있다. SNS 전문채널 운영과 역량강화, 뉴미디어 연계 페스타 등 사업은 크게 세가지로 구성
‘제26회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정기전’이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기당미술관에서 열린다.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는 이번 정기전에서 ‘서귀포의 빛’이라는 주제를 통해 다양한 감성으로 표현된 작품을 선보인다.회원들은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도자, 서예, 디자인 등 각자 전공 분야에서 심혈을 기울여 주제에 걸맞은 작품을 내건다.이번 전시에는 회원 33명 외에도 서귀포와 같이 화가 이중섭과 인연이 있는 ‘통영’의 작가 5명을 초대해 의미를 더했다.이중섭이라는 서귀포와 통영의 공감대를 시작으로 작가 간 교류, 협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천지연폭포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다.서귀포의 가을을 대표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가 새롭게 변화, 한층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30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읍면동 중심으로 운영되던 퍼레이드는 올해부터 개인과 가족, 동호회, 기업, 관광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퍼레이드로 확대된다.특히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 바라는 사람들'은 24일 논평을 내고 "도시우회도로 공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제주도는 5월 서귀포학생문화원 앞 잔디광장에 공사 펜스를 설치했고, 9월 말에는 광장의 먼나무를 비롯한 나무 13그루를 파내고, 현재 보도블럭을 걷어내는 공사를 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서귀포도서관 앞 소나무 숲을 없애고 차로를 연결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제주도가 절차를 위반하며 강행하는 위법한 공사"라고 주장했다.이어 "서귀포의 교통량이 이미 감소했기에 새로운 도로가 필요 없는데도 억지로 진행하는 공사"라
제주의 바다는 늘 그 자리에 있지만, 결코 당연하지 않다. 범섬·새섬·문섬이 어우러진 서귀포의 바다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절경이자, 수많은 생명이 살아가는 생태의 터전이다. 그러나 이 소중한 바다가 지금 해양쓰레기로 인해 병들고 있다.적기에 수거되지 못한 플라스틱은 작은 조각으로 파편화가 되어 미세플라스틱으로 물고기의 먹이가 되고, 폐어구에 걸린 거북이는 생명을 잃는다. 해양쓰레기는 단순히 보기 싫은 오염물이 아니라, 해양생태계를 무너뜨리고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현실이다.이에 해양환경 보전을 위하여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 조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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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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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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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김영길 대표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고 20일 밝혔다.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기정 회장을 비롯해 우미건설 김영길 대표,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광주선수단은 2년 연속 종합 5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배드민턴 등 22개 종목에 39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한편, 우미건설의 사회공헌재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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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불확실성 대응 키워드 ... 공급망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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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체예산 투입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 지원
제주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지급 중인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자체 예산을 확보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은 국비, 도비 그리고 한국작물보호협회의 출연금으로 편성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집행되고 있다.제주의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 예산은 전국 16개 시도 중 6번째로 많은 수준이지만, 매년 8~9월에 예산이 조기 소진되고 있다. 올해 역시 7억 400만 원의 예산이 8월 25일부로 모두 소진됐다.이에 제주시는 약 5천만 원의 수거보상금 부족분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추가경정예산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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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건축물이 있는 토지분할 어렵지 않아요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지적팀과 건축 및 각종 인·허가 부서간 협업이하나의 팀처럼 운영되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현행법상 건축물이 있는 토지를 분할하고자 할 때에는 토지소유자가 건축과, 상하수도과,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따로 방문하여 문의하거나 건축사무소에 의뢰, 토지분할이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하지만, 서귀포시는 이런 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민원실 지적팀에서 먼저 토지분할이 적합한지, 만약 부적합한 경우라면 어떤 사항을 보완해야 하는지 부서 의견을 조회,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그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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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신뢰 결실 제주시 에코촌 유스호스텔..고객만족도 최고”
제주시가 운영하는 조천읍 소재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환경교육재단 국제본부로부터 국제 친환경 숙소 인증인 ‘그린키’를 획득한 이유가 있다는 평가다.이는 에코촌은 그냥 머무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 가만히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으로 방문객들이 재방문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에코촌은 그냥 머무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 가만히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곳이다.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이용객의 98.1%가 시설 이용에 만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