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지역 전통시장을 이끄는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8일 영주시 상인연합회는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인연합회 교류 한마당’을 열고 지역 전통시장 상인 500여 명이 함께했다.올해로 4회째인 이 행사는 시장 상인 간 소통을 확대하고 상생 발전을 촉진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경상북도·구미시 등 지자체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기업 및 대학, 그리고 지원기관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의 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7월 29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포럼 및 협약식’에는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그리고 기업 및 대학 등 유관기관 기관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우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일 오후 1시30분 감귤박물관 문화공유 공간 ‘월라’에서 감귤 산업과 문화를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기억과 상생의 감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콘서트는 감귤에 스며있는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난과 번영의 시대에서 감귤이 가진 상생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재일 제주인의 감귤산업 지원과 고향에 대한 애정, 감귤 부자마을 형성 등 감귤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지역 전문가와 원로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자리다.1부
제주 감귤산업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인문학 콘서트가 오는 8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제주감귤에 스며있는 지역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고난과 번영의 시대에서 제주감귤이 가지고 있는 상생 가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기억과 상생의 감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재일 제주인의 감귤산업 지원과 고향에 대한 애정, 제주 감귤 부자마을의 형성 등 지난 시절 제주감귤과 관련한 다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제주에서 25톤 트럭과 승용차 5대가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 교차로에서 25톤 트럭와 승용차 5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치는 등 모두 1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다수 사상자 발생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사고 현장 인근에 임시의료소를 설치했다.경찰은 25톤 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연쇄적으로 충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미호강 임시 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낸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 A씨가 31일 숨졌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청주교도소 수감 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같은 방 수용자에게 발견된 그는 이날 낮 12시54분쯤 충북의 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겨져 보존적 치료를 받다 31일 오전 상태 호전 없이 끝내 숨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2025년 하반기 도서관‘작작 공유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과천도서관이 운영하는 ‘작작 공유학교’는 ‘학생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나를 만들다’라는 의미를 담아 독서와 체험 중심의 다양한 융합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과천도서관 특화 공유학교다.확대되는 하반기 프
1000대의 드론이 한여름 성산 밤하늘을 수놓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9일 오후 8시20분 서귀포시 성산읍 내수면 일대에서 제4회 성산조개바당축제와 연계해 대규모 드론라이트쇼를 연다.이날 총 1000대의 드론이 성산의 자연과 조개를 상징적으로 형상화하며 빛의 향연을 연출하게 된다.제주도는 단순한 드론 퍼포먼스를 넘어 성산의 자연과 생태, 조개잡이 문화, 해양과 사람의 공존 등 지역 고유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테마형 콘텐츠로 구성해 차별화된 서사형 드론쇼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드론과 음악, 불꽃 효과가 어우러져 입체적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최근 광릉숲 내 야생동물 무인센서카메라를 통해 아기 담비 두 마리가 어미로 보이는 담비와 함께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담비는 우리나라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포식동물로, 이번 관찰은 광릉숲의 생태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다.이번에 촬영된 영상에는 크기가 조금 다른 두 마리의 새끼 담비가 어미의 뒤를 따라다니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 분석 결과, 이들은 올봄에 태어난 개체로 생후 약 100일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담비는 4월 말에서 5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