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가 DF1~2 향수·화장품·주류·담배 2개 면세사업권의 국제입찰을 발주하면서 '객당 임대료'를 사업자 이익 발생 기준인 손익분기점 수준에서 책정한 것으로 파악됐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공항 2개 사업권 여객단가는 DF1-5031원, DF2-4
인천공항공사가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반납한 DF1~2 ‘향수·화장품·주류·담배’ 2개 사업권에 대해 후속 사업자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을 11일 공고했다. ‘향수·화장품·주류·담배’ 사업권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품목이다. 사업권 구성의 경우 효
2주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반납한 인천공항 면세점 새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인천공항공사는 11일 인천공항 DF1·DF2 면세사업권의 신규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DF1·DF2는 인천공항 면세점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향수·화장품, 주류·담배 등 핵심 사업권이다.계약기간은 영업개시일로부터 2033년 6월 30일까지 약 7년으로 관련법에 따라 최대 10년 이내 계약갱신 청구가 가능하다.영업개시일은 각 사업권 종전 사업자의 계약종료 익일이며 계약종료일은 타 사업권의 계약종료 시점과 일치한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와의 ‘미르의 전설’ 저작권 분쟁 상고심에서 대법원의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로써 ‘미르의 전설2∙3’ IP 사업에 대한 위메이드 측의 권리와 로열티 배분 기준이 확정됐다.11일 대법원은 액토즈소프트 측이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하며, 원심인 서울고등법원의 위메이드 승소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재판부는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법령 위반 등 심리 사유가 없다고 보고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심리불속행 결정을 내렸다.이로써 2025년 7월 서울고등법원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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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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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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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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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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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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