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흐름을 자산 구조로 전환하는 전략서 《사라지는 돈, 쌓이는 돈》이 24일 서점에 출시됐다. '소비하는 당신을 투자자로 바꾸는 돈의 지도'라는 부제를 단 이번 책은 기존 재테크 안내서의 틀을 넘어, 고정지출의 흐름 자체를 설계하는 관점 전환을 강조한다.저자는 통신비·커피값·구독료처럼 일상적으로 흘러가는 소비가 결국 누군가의 수익으로 향하는 구조였음을 짚으며, 이를 자산으로 이어지는 순환 고리로 바꾸는 전략을 제시한다. 돈을 더 벌거나 무조건 절약하는 접근이 아니라 이미 사용 중인 지출의 ‘방향’을 바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점차 사라지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박물관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은 11월 13일 진행된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대상 행정사
중부뉴스통신 = 고향사랑기부금 사업으로 운영된 ‘발달장애인 디지털드로잉작가 양성교육’의 성과를 담은 전시회 ‘사라지는 숨결을 기억하다’가 12월 7일까지 수원시립
트럼프 vs. 시진핑.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줄 알았는데 2024년 미국 대선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트럼프와 연임 제한 헌법 규정까지 없애고 3연임 중인 시진핑. 절대 강자...
중부뉴스통신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은 11월 24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 성남시의 주요 현
초등교육의 산실이었던 ‘인천사범학교’ 건물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미추홀구청 신청사 건립으로 건물에 대한 구체적인 철거 계획과 건축 자산 기록 사업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미추홀구 새청사를 짓는 게 12월부터 본격화함에 따라 내년 2월 중 본관 건물을 없앨 예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가 신간 ‘행복교육의 역설을 넘어-배움과 성장, 이야기가 있는 경남교육’ 출판기념회를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김 전 차관보는 내년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이다.김 전 차관보는 “‘행복’이라는 구호 아래 배움의 깊이가 사라지는 현상이 바로 행복교
“원재료 가격이 다 오르니, 가격을 안 올릴 수가 없어요.”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대표 간식 붕어빵. 수요가 늘고 있지만 가격이 잇따라 오르며 상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시민들도 체감 물가 상승을 호소하고 있다.12일 인천 동구에서 만난 한 붕어빵 노점 상인은 “올해부터 한 마리에 700
“송현자유시장은 철거돼 사라지는 게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겁니다. 과거 인천의 명동으로 불렸던 동인천역 일대가 시민이 모이는 곳으로 재탄생될 겁니다.”8일 오전 10시 인천 동구 송현자유시장 앞. 한때 ‘양키시장’으로 불리며 외국 물품 판매점과 양복점이 밀집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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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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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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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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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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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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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등등 PED, 꽁꽁 막아라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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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생산성 저하·가격 불안 등 농가 경제·산업적 피해 막대 감염 자돈 살아나도 위축 유발…발생 주기 짧아지고 상시화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찬바람이 매섭다. 온도계는 마이너스를 찍고 있다. 겨울이다. 양돈 농가는 내 몸 추운 게 문제가 아니다. PED가 더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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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 여성농업인 권익 강화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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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여성농어업인특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여성농어업인의 권익 향상과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차 전체회의 및 기획단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1년간 여성특위가 중점 추진할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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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등등 PED, 꽁꽁 막아라 - 인터뷰 송대섭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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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 ‘PED’ 자돈폐사 ‘큰 피해’...겨울질병에서 상시질병으로 오염 분변 차단…효율 백신 가동 ‘유비무환 대비’ 백신 개발 등 25년 이상 PED를 연구해 온 송대섭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그는 “국내 양돈산업에서 PED 피해는 여전히 크다. PED를 막지 않고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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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씨수소 ‘트러스트·파이에트·홀오브페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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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낙농가들이 A2 젖소정액을 선호하는 가운데 ‘트러스트’와 ‘파이에트’, ‘홀오브페임’ 등 A2정액 젖소씨수소는 농가소득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 의하면 ‘트러스트’ 혈통은 208HO 00917 아이맥스×덴버×몬트로스와 서울우유 덴버 트러스트 ET로 종합성적이 무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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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발생농장, 방역수칙 위반 다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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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가금농장에 대한 중간 역학조사 결과, 다수 농가에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살처분 보상금 감액 등 엄정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고병원성 AI는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