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정치 뉴스에 과몰입하는 경향이 심해졌다. 자다가도 일어나 뉴스를 검색할 정도였으니 소위 '내란증후군'의 피해가 적지 않다. 물론 4.4 헌법재판...
문병호 전 국회의원을 포함한 국민의당 출신 전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 41명이 2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이라는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야말로 민주주의에 기반한 중도실용 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라며 “조속히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적 헌정체제를 복원하며, 서민과 중산층, 미래세대의 삶을 안정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지지 선언에는 문병호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하여 위해·협박을 선동하고 근거 없는 비방을 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하며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이들은 김정재 의원이 지난달 28일 경북 영천시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무대에 올라 다수의 군중을 향해 연설을 하면서 “여러분, 대한민국 총알이 남아돌아도 이재명이 쏠 총알 한 발도 아깝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라면서 "공당의 국회의원이 대통령선거 유세에서 다수의 시민들을 향해 ‘이재명 후보를 총기로 피습하는 데 쓰는 총알
경북지역 각계 각층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20일 경북지역 장애인 가족 5998명이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지지 선언에 앞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북지부와 경상북도 장애인부모회, 임미애 국회의원, 이재민 도당장애인위원장, 김경숙 경북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도 진행했다.이들은 “21대 대통령 선거는 내란과 헌정질서 파괴라는 초유의 사태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사회적 약자의 주권과 평등에 대한 회복이 주요 관심사”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진보 성향 정당들이 일제히 강하게 반발했다.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은 논평을 내고 "이번 행보는 대선 개입 시도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조롱"이라며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가 있어야 할 곳은 영화관이나 거리가 아니라 감옥"이라고 주장했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파면된 내란 수괴 윤석열이 거리를 활보하는 것도 모자라, 부정선거 망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 관람하며 대선에 개입하고
12·3 비상계엄을 빛의 혁명으로 막아낸 위대한 국민의 선택으로 2025년 대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대통령님께 먼저 축하의 말을 전한다.이번 정권 교체는 단지 정당 간의 승부를 넘어, 시민의 삶과 민주주의에 대한 진정한 혁신이 시작되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였다. 그 혁신은 중앙 권력의 운영에 머물러선 안 되며, 지방정치와 풀뿌리 민주주의로 확장되어야 한다.그 변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최근 더불어민주당은 원내대표 선거에 권리당원 투표를 20% 반영하기로 결정하며, 국회의원 중심이던 당내 의사결정 구조에 민의를 조금이나마 더 반영하려는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열린 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당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김 전 후보는 "정말 죄송스럽다"며 큰절을 올리며, 대선 패배의 책임이 당의 민주주의 결핍과 일방적 의사 결정 구조에 있다고 지적했다.김 전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오늘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을 보며 제가 너무나 큰 역사적 죄를 지었다고 생각한다"며 "그 뜻을 담아 국민과 당원 동지들께 큰 절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패배의 근본 원인으로 "우리 당은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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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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