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교육부는 중국, 일본과 공동으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베이징에
서예의 호흡과 현대 회화의 리듬이 만나는 지점에서 권기철은 “뜻”보다 “행위”를 먼저 세운다. 먹의 번짐과 전각에서 길어낸 단단한 선, 그리고 일상에서 채집한 색채가 겹겹의 지층을 만들며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흔든다. ‘의미없음 : 흩어진 질문’은 그 경계에서 태어난 선들의 기록이자
고등학교 3학년 '시은'은 버거운 삶에 지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때마침 엄마가 여름 방학 때 시골 할머니 댁에 갈 것을 제안한다. 청량함과 초록빛 가득한 시골 마을에서 '도현'을 만나서 마음을 터놓게 되고, 둘은 좋은 인연과 추억을 만들며 조금씩 성장한다. 5일 출간된 소설
충남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달 30일 지역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이색 체험활동 프로그램인‘도전! 빵 굽고 뛰어라!‘ 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문화 활동 증진, 학업 스트레스 해소 등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뚜쥬루 빵돌가마마을과 바운스 슈퍼파크 천안센터에서 진행됐다.오전에는 천안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에서 제과제빵 전문가와 함께하는 제빵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소세지빵을 만들며 베이커리 분야에 대한 이해를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9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성금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창의력 향상과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솔샘·부름·삼육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했다.아동들은 쿠킹아트 클래스 활동에서 마시멜로우 폰던트 쿠키와 마카롱을 직접 만들며 가족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지난
충남 예산고등학교가 지난달 31일 열린 ‘2025 충남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풋살 부문 우승을 차지하고 오는11월 열리는 전국대회 진출권을 따냈다고 2일 밝혔다. 강성규 학생 외 1, 2학년 8명으로 출전한 예산고는 8강전 충남해양과학고에 5대1 승리, 준결승전 천안고에 승부차기 끝에 4대2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합덕제철고를 만나 4대2의 대역전극을 만들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예산고는 대회 당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학교를 대표한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하마니와 함께하는 지구수호대’는 “2025년 함안군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6곳과 함께 아동 대상 환경교육과 새활용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관한 기초교육을 한 뒤, 일상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컵받침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색색의 양말목을 엮어 자신만의 컵받침을 만들며 환경보호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넓혔고, 나눔 활동에도 함께 참
WECA의 나눔 실천 이야기가난은 단지 오늘을 힘들게 만드는 문제가 아닙니다. 교육의 기회를 박탈하고, 미래를 포기하게 만들며, 결국 또 다른 가난을 낳는 악순환의 시작점이 됩니다. 이 악순환을 멈추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은 무엇일까요?그 해답은 바로 '교육'입니다.국제구호개발 NGO WECA는 교육이야말로 빈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신념 아래,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선택
충북 충주시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지역 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요리교실’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마을복지사업 공모에 주덕읍 협의체의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해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아동 15명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인근 경로당에 전달하며 세대간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요리교실에 참여한 아동들은 정성껏 샌드위치를 만들며 음식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으며, 어르신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4일부터 체코 트레비치 예술학교 청소년과 대학생 등 20여 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2025 한-체코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역사문화의 도시 경주에서 진행하고 있다.이번 활동은 체코 글로벌 봉사활동에서 맺은 인연에서 시작되어,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국경을 넘어서 진정한 친구가 되고자 마련됐다.16일 체코 참가자들은 경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김장 체험 및 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정성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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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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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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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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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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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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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 둘레길 걸으며 영주 선비의 애민 정신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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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9월 16일부터 무섬마을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10월 3일 진행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섬 둘레길에서 새겨 보는 영주 선비의 애민 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무섬마을의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영주 선비들의 삶과 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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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주만두축제, 음식판매 부스 33곳 모집 성황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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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 음식판매 부스 모집이 성황리에 완료됐다. 다양한 음식업체와 단체 등 총 33개 부스가 신청했으며, 만두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간식류까지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시는 공정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16일 부스선정위원회를 열어 33개 부스를 심사했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종 선정 과정에서는 부스 메뉴의 다양성과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된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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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드림스타트, 목공예 체험으로 특별한 하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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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8가족과 함께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목공예 체험은 단순한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가족 구성원이 힘을 모아 작업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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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함께 GREEN 무대' 20일 개최...K-놀탄페스타와 연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광명시민운동장에서 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광명문화재단 지역 내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을 주제로 마임, 뮤지컬,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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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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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15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 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8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대재해 예방 3GO 캠페인에 이어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중요한 과정이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중대재해 대응그룹 팀장으로 재직중인 김영규 변호사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