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경북 경산의 한 도로에서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13분쯤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경사로 커브길을 오르던 중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25t 덤프트럭과 정면충돌했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칠곡군 동명면 한 도로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 A씨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2시 2분쯤 칠곡군 동명면 모 연수원 앞 도로에서 전선 작업을 하던 30대가 감전돼 같이 근무하던 동료가 신고했다.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A씨는 심정지 상태였지만, 구급대원의 응급 처치로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도는 자발순환 회복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울산 남구 수암로 공업탑 로터리 방면 도로에서 지름 50㎝, 깊이 3m 규모의 포트홀이 발생했다. 노후 우수관의 파손으로 빗물이 토사를 씻어내며 상부 도로가 붕괴된 사고였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 도로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울산시의 지반 안전 관리에서 허점을 드러냈다.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12건이며, 이 중 절반은 남구에서 발생했다. 남구 지역은 연약지반 비율이 높아 지반침하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다. 특히 삼산동, 달동, 수암로 일대는 뻘층으로 구성된 지반
23일 울산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찜통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남구 무거동 도로에서 시민들이 지열로 달구어진 도로를 힘겹게 지나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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