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계속된 폭염과 열대야 속에 제주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의 이용객은 7월 말 기준 61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5% 늘었다.증가율에서는 곽지해수욕장이 가장 크게 늘었다. 이용객에서는 함덕해수욕장이 25만5000여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이호테우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 삼양해수욕장,
최근 5년간 경기지역에서 행동 및 정서 장애로 진료받은 청소년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같은 기간 우울 장애로 인한 6세 ~ 11세 진료 건수도 2배 이상 늘었다.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은 9일 질병코드 F90 ~ F98을 진단받아 진료받은 6세~18세 인원과 질병코드 F31 ~
7월 한 달간 이동통신 번호이동 건수가 92만건으로 집계됐다. 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7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알뜰폰 간 총 번호이동 가입자 수는 92만5672명으로 집계됐다. 전월 보다 약 38.9% 늘었다.7월 가장 큰 수혜를 본 통신사는 LG유플러스다. SKT에서 LG유플러스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13만9451명으로 6월보다 5만1677명 늘어났다. KT는 지난달 SKT 고객 13만1108명을 가져왔다. 6월과 비교해 4만9065명 늘었다. SK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해 충북 청주 지역 온열질환자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1명으로 지난해보다 2.3배 늘었다.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열사병과 열탈진 등을 방치하면 생명에도 지장을 준다.고령자는 체온 상승과 탈수 증상을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다. 어린이나 만성질환자 역시 고
전시 주최 기업 메쎄이상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세를 기록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메쎄이상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74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30억1900만원 대비 33.99% 증가했다. 전기 131억7400만원 대비로도 32.33% 늘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9억6200만원 대비 118.45% 증가했다. 전기 32억900만원과 비교하면 101.7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3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
올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소비심리 회복과 신차 판매 증가, 기업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완만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3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1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승인건수도 75억1000만건으로 같은 기간 1.7% 늘었다. 특히 개인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이 3%대를 회복했다. 작년 3분기 이후 2개 분기 만이다. 지난 2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총 254조8000억 원, 승인건수는 총 71억 건으로 같은 기간 1.9% 늘었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현대오토에버가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81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28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973억원으로 같은 기간 13.4% 늘었다.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2671억원에서 20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990억원에서 200% 늘었다.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조8751억원, 영업이익 1조813억원, 당기순이익 79
부동산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반기 울산지역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모두 증가했다. 다만 신규 물량 지표인 분양이 크게 줄어서 2~3년 뒤 공급난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3일 ‘2025년 6월 주택통계’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울산지역 주택 인허가는 2770가구로 전년동월 대비 11.1% 늘었다. 주택 착공도 1734가구로 전년대비 385.7% 늘었다. 시장 회복 기대감이 늘면서 주택 거래량도 증가했다. 지난 6월 울산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1764가구로 지난
키움증권이 올 2분기 3000억 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키움증권은 30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이 309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3.7%, 전 분기 대비 3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7%, 전 분기 대비 25.5% 각각 늘었다.이에 따라 지난 상반기 실적은 순이익이 54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337억 원으로 12.9% 늘었다.키움증권은 국내주식
홈플러스가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인 서머 슈퍼세일 ‘홈플런 NOW’가 첫 주말부터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이 약 27% 증가하는 등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2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17~20일 4일간 매출은 전년 대비 27%, 객수는 13% 늘었다. 축산 매출은 62% 상승했다. 특히 한돈 매출은 211%, 농협안심한우 매출은 158% 증가했다. 990원 특가 한돈 암퇘지 삼겹살과 반값 농협안심한우가 완판 행렬을 이끌었다.무항생제 영계 두 마리 생닭은 455% 매출 신장을 보였다. 여름 과일 매출도 크게 늘었다.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경기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안산시 주민자치를 이끌어갈 지역 리더 양성 과정 ‘제3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안산시 발전의 원동력 ‘시민’을 주체로, 참여행정 실현과 자치 역량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이에 교육은 ▲ 안산학 ▲ 자치학 ▲ 미래학 ▲ 소통과 리더십 등에 대해 6주간에 걸쳐 12개 강좌, 총 24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당초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제학교인 브랭섬홀 아시아 제주에 재학 중인 이로이.박시윤 학생으로 구성된 'The Harp’ 팀은 최근 서귀포 발달장애 주간센터에 쌀 500kg을 기부했다.이 쌀은 지난 달 13일 서귀포시 토은문화공간에서 개최한 자선 연주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Harps, on harmony’를 타이틀로 한 이번 공연은 “이 연주는 누군가에겐 위로, 누군가에겐 희망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The Harp’ 팀은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
주요 방위산업 기업들의 주가가 8일 일제히 급락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 예정된 미·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LIG넥스원이 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실망 매물이 나온 것이다. 최근 2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