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시간전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소득·지출 불일치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며, 자금 출처를 소명할 자료 제출을 거듭 요구하고 나섰다.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김 후보자의 연말정산 자료를 공개하며 "2020년 이후 수입보다 8억 원이 부족하다. 5억원을 벌고 13억원을 썼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관련 자료를 게시하며, "연말정산에 신고된 기타소득은 고작 620만원에 불과하다"며 "김 후보자가 주장하는 부의금과 강연료 등은 근거 없이 말로만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자료를 국민께 공개한다. 직접 판단해달
살다 보면 가계부를 다시 펼쳐보게 될 때가 있다. 수입은 뻔한데 지출이 이상하게 많을 때. ‘내가 뭘 이렇게 많이 썼지?’ 고개를 갸웃하다가 결국 영수증이라도 뒤져보게 된다. 국무총리 후보자인 김민석 전 장관이 지금 처한 상황이 딱 그렇다.국민의힘 인사청문특위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지난 5년간 공식 수입 5억 1000만 원을 벌어들인 반면, 드러난 지출은 13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자란 8억 원,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생겼고, 어디에 썼는지 국민은 납득할 만한 설명을 듣고 싶어 한다. 그런데 김 후보자는 “자료는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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