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제주에서 장기 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남성은 초등교사로 평생 학생들을 지도해 온 양성우씨로 알려졌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20일 “지난 6일 한라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아 다음날 5명에게 심장과 폐, 간, 신장을 나눠주고 하늘나라로 간 남성은 26년 간 교단을 지켜온 양성우씨”라고 밝혔다.고 양씨는 공모를 거쳐 교장으로 근무하던 중 뇌출혈을 겪고도 다시 평교사로 교단에 돌아올 만큼 아이들을 사랑했다.양씨는 2024년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됐지만 올해 4월 말 뇌경색 초기 진단을
“내 통장에 내가 돈을 보내는 것도 문제예요? 보이스피싱인 줄 알아요?”남성의 말만 들으면 틀린 구석이 없었다. 남의 계좌로 송금하거나 누군가에게 현금을 건네려는 것도 아니었다. 5300만원이 향할 곳은 자신의 다른 은행 통장이었다. 그런데 남성은 보이스피싱에 빠져 있었다.대구 북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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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서대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에 간편식을 지원하는 “고분도리 행복푸드” 사업을 실시하였다.“고분도리 행복푸드” 사업은 매월 복지통장이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 1세대를 지정, 방문하여 간편식 세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 내 고독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간편식을 전달받은 50대 남성은 “현재 개인회생 중이라 당장 돈도 없고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안부를 물어봐 주고 먹거리를 챙겨줘서 고맙다”며
지난 23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회의실. 전국임상물리치료사연대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면담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은 남성은 관리급여 시행 뒤 권고사직을 당한 물리치료사였다. 재취업을 알아봤지만 구인 공고 자체가 사라졌다고 했다. 같은 자리에 환자 대표로 참석한 국민동의청원 청원인은 다른 질문을 던졌다. 사람이 아파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아픈 상태를 국가가 정한 기준에 맞춰 아파야 하느냐는 것이었다.이 청원은 6만8253명의 동의를 얻어 지난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실직한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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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이 24일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경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적용된 혐의는 직무유기와 공전자기록 위작 및 위작공전자기록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다. 드러난 사건은 두 건이다. 5월 15일 오후 6시43분 접수된 장미란씨 실종 신고는 같은 날 오후 9시16분 종결됐다. 7월 2일 접수된 60대 남성 실종 신고도 같은 방식으로 정리됐다. 두 가족 모두 실종자가 무사하며 자신의 소재를 알리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안내를 받았다. 장씨는 석 달이
충북 청주시의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이 민선 9기 들어 남성을 앞질렀다.공직 사회 전반에 여성 공무원 비중이 꾸준히 늘어난 데 이어 관리자급인 간부 공무원진에서도 성비 역전 현상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체 공무원 3239명 중 여성 공무원은 54.1%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이 중 과장급 이상인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87명 중 여성은 95명, 남성은 92명으로 집계돼 여성 간부 비율이 남성을 추월했다.직급별로는 4급 이상 고위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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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 「2026 경산시 솔로탈출 Single, 벙글!」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청춘 남녀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을 소풍처럼 설레는 하루를 보내며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행사는 10월 3일 1기, 10월 17일 2기로 총 2회에 걸쳐 ‘경산 치유의 숲’ 등 관내 주요 명소에서 진행된다.참가 대상은 만 27세부터 만 39세까지의 미혼 남녀로, 남성은 경산
“넌 참 착하다. 너는 법 없이도 살 사람이야. 너 같은 친구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정년퇴직한 60대 남성은 직장 생활을 하며 위와 같은 말을 많이 들었지만, 결국 상처만 남았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는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다 받아주는 사람이야”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었던 것 같다고 한다.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려주는데 에너지를 쓰느라 정작 나의 감정은 돌보지 못한 채 무시하고 살았던 것이다. 내 감정을 무시한 결과, 나를 만만히 여기는 타인들과 상처받은 마음만 남겨졌다. 예의범절을 중요시 여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광복절 연휴 제주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7께 제주시 한경면 한 포구에서 물에 빠진 사람이 의식이 없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안전요원과 주변인에 의해 구조된 3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물놀이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또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제주시 용담2동 왕복 5차로에서 승용차가 보행자를 충격한 뒤 전신주에 부딪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길을 걷던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고 운전자인 40대
제주에서 장미란씨 등 실종사건 2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3개월 넘게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같은 경찰관이 담당했던 또 다른 실종사건의 60대 남성은 실종신고 5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제주경찰청은 24일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30대 A경장에 대해 직무유기와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A경장은 지난 22일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아왔다. 장미란씨 실종신고 당일 사건 종결경찰이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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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신안산선 완공까지 시민안전 레이더 가동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시민,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신안산선 완공까지 공사 전 과정의 안전을 빈틈없이 살피는 ‘시민 안전 레이더’를 가동한다.시는 1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대표와 신안산선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시민안전 공동선언식’을 열고, 공사 전 과정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박승원 광명시장, 김광웅 시민 대표, 김대현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사업실장가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신안산선 완공까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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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광주비축기지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9일 광주비축기지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남구보건소·남부소방서·광주남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제503보병여단 1대대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정부 비축농산물을 보관·관리하는 비축기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 테러와 폭발물로 인한 화재 등 비상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적 테러 대응과 초기 진압, 피해 복구 등 상황별 대응 절차를 수행하며 유관기관 간 비상 대응체계와 협조체계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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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끝내 못 좁힌 간극…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에서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10년 만에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현대차 노사는 18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올해 임금협상 16차 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21일 전면 파업을 진행하고, 앞뒤로 부분 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노조의 파업 일정은 19일과 20일 각각 4시간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21일 8시간 전면 파업, 24일과 25일 각각 4시간 부분 파업을 실시하는 방식이다.예정된 일정대로 파업이 진행되면 현대차 노조가 전면 파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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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경태 등 현역 4명 무더기 징계…비당권파 ‘공천 비상’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0일 6선 조경태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2년6개월의 중징계를 내리는 등 현역 의원 4명에게 무더기 징계를 결정했다. 특히 조 의원을 비롯해 진종오 의원, 권영진 의원은 2028년 4월 총선까지 당원권 정지 기간이 이어져 국민의힘 소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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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여성 대학(원)생 대상 단기 취업캠프 추진
시흥시 일자리경제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 대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3일 단기 취업캠프’를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하는 가운데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취업캠프는 방학기간 중 취업 준비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나의 필살기’를 주제로 한 역량카드 활용 강점 찾기 및 직업가치관검사 ▲‘지원서류 치트키’를 주제로 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합격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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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 재창업 불인정 기간 단축을 위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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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폐업 후 동종 업종 재창업 시 창업 불인정 기간을 단축하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8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현행 법령은 ‘창업’을 중소기업을 새로 설립하는 것으로 정의하면서, 창업지원사업의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제2조 제1항에서 창업 제외 사유를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를 폐업한 후 동종 업종의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를 설립하는 경우, 폐업 후 3년이 지나야만 창업기업으로 인정받아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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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관련 국회 기자회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백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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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기자회견 직후 백브리핑을 통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강교육감은 “현장의 복합적인 교육 여건과 특수성을 도외시한 채, 단순한 양적 통계와 기계적 잣대로만 계산해 교부금을 축소하겠다는 이번 개편안은 우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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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한 학생이 또 찾는다”... 대구교대, ‘교육의 혁신’주제로 제9회 DHP 국제학생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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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미래 교육의 혁신을 이끌 한국, 대만, 일본 3개국의 예비 교사들이 대구에 모여 뜨거운 학술 교류의 장을 펼쳤다. 대구교육대학교는 대만 국립핑퉁대학교, 일본 효고교육대학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국제학생워크숍’을 지난 8월 17일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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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스마트팜 입힌 송산포도… 경기도·경기관광공사 로컬관광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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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화성 송산포도를 단순한 농산물 판매에서 생산자와 재배 기술에 미식 체험까지 결합한 관광콘텐츠로 확장한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29일과 30일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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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사격' 그친 미 경제적 디데이…'이란 원유 큰손' 중국 언급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위협한 대이란 '경제적 디데이'가 경고 사격에 그쳤다. 이란과 경제 거래를 갖는 국가에 대한 2차 제재가 핵심이지만 이란 원유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