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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1시2분쯤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의 한 자경지에서 콩 탈곡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심정지와 좌측 팔의 심한 손상으로 중상을 입었고, 소방당국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포천=이광덕
양산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양산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10분 양산시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60대 노동자 ㄱ 씨 신체가 사출기에 끼였다. 플라스틱 재료를 거푸집에 넣고 냉각하는 기계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
제주에서 1톤 트럭이 전봇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0대 운전자가 다쳤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9분쯤 제주시 오라이동 제주교도소 사거리에서 1톤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30대 남성 ㄱ씨가 차량 운전석에 끼여 발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 영천에서 4.5t 트럭이 국도를 달리던 중 전신주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6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교대리 4번 국도를 달리던 4.5t 트럭이 전신주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40대 운전자가 운전석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과 수도권, 영남권을 잇는 산업현장에서 한 주 새 사망과 중상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0월 17일 울산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는 배관 폭발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9~30일 사이 경기 성남시 판교의 신축 현장에서는 60대 하청 근로자가 굴착기와 충돌해 숨졌고, 경남 양산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는 60대 근로자가 압축기계에 끼여 사망했다. 충남 천안의 전기작업 현장에서는 30대 작업자가 안면부 3도 화상을 입었으며, 경기 고양의 폐기물처리업체에서는 소화용기 분해 과정 중 폭
광주광역시의 최승일 씨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된 도로 아스팔트 틈에 끼여 움직일 수 없는 70대 어르신을 발견하고 맨몸으로 뛰어들어 구조했다.당시 물살이 거세고 구조 인력이나 장비가 전혀 없는 위험한 상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승일 씨는 주저하지 않고 물속으로 뛰어들어 구조에 나선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올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 속에서 최승일 씨처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25명을 '호우 대응 유공 정부포상' 대상자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이번 포상은 지난 7월 22
김포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배관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김포경찰서는 23일 전날 오전 8시26분쯤 김포시 양촌읍 한 변압기 제조 공장에서 50대 A씨가 배관에 끼여 숨졌다고 밝혔다.A씨는 목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4~5m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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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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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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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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