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출과 섬유, 전기기기 수입 등의 증가로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월 컨테이너물동량이 지난해 대비 9.3% 증가한 31만 4,247TEU를 기록해 역대 4월 최대 물동량을 보이는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IPA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출 물동량은 14만 7,742TEU, 수입 물동량은 16만 199TEU로 각각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5%, 10.1%씩 증가했으며, 환적 물동량은 6,306TEU를 기록했다.관세자료 통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