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9월 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76회 ‘부산진 희망아카데미’ 차인표 작가 북콘서트 그들의 하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400석 전석이 조기 마감되었으며, 행사 당일에도 강연장을 가득 메운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차인표 작가는 연예계 활동을 넘어 해외 구호 활동과 꾸준한 자원봉사를 이어오며 겪은 고민과 깨달음을 저서 ‘그들의 하루’에 담아냈다. 그는 강연에서 “평범한 하루 속에도 누군가의 희망과 용기가 깃들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
지난 6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고등학생 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같은 달 30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입시학원에서 한 고등학생이 생을 마감했다. 이후 7월에는 경기도 광주에서 10대의 비극적인 소식도 전해졌다. 돌아가신 분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지인들과 유가족께도 위로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졌던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은 감옥에 갇혀 숨 쉴 틈조차 없이 그들의 육중하고 잔인한 발길에 짓밟히고 있다. 그러나 윤석열 나무들은 바깥에서...
“이주민들에게 조금 더 따뜻한 손을 내밀 때 서로 간의 어색한 갈등은 줄어들지 않을까요.”박정형 한국이주인권센터장은 12일 와 인터뷰에서 “이주민들이 낯설고 그들의 문화가 어색할 수도 있지만 사회적 소수자로서 그들이 처한 상황을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국가의 3대 요소 중 하나는 영토다. 섬은 영토의 최전선에 있다. 그럼에도 섬은 주변부로 취급돼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했다. 섬에 대한 정보는 흩어져 있었고, 생활·어업·환경 변화는 기록되지 못했다.우리는 그들의 '삶'에 집중했다. 섬에 살면서 소외받고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주민과
경상북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경북인의 항일투쟁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14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전시 총동원 체제에서 전국적으로 확산한 일제강점기 경북인의 항일투쟁을 재조명하고,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201
좋은땅출판사가 ‘모순 안에서 역설을 찾다’를 펴냈다. 저자 황정연은 13년 동안 정신증, 신경증, 관계 갈등 등 다양한 사례를 상담해 오며 관계 문제가 그들의 증상 깊숙이 연결돼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아가 어린 시절 관계발달단계 과정에서 생긴 관계 문제는 성장 후 이면 심리를 더욱 고착시켜 ‘관계의 모순’을 유발하는 것을 발견했
"비록 정략결혼이었지만 진정한 사랑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면서 살았던 그들의 역사를 오페라로 만들었습니다."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였던 영친왕 이은의 부인 이방자 여사의 파란만장했던 생애를 그린 창작 오페라 '더 라스트 퀸'이 오는 11월 19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공연된다.재일교포 출신 소프라노 전월선이 2015년 창작한 작품으로, 일본 왕족으로 살다 정략결혼으로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비가 되고, 광복 이후 한국으로 귀화해 장애인 복지사업가로 살다 간 이방자의 파란만장한 인
로스앤젤레스 FC 유니폼을 입고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그라운드를 누비는 손흥민이 미국에서도 잉글랜드처럼 축구를 인기 스포츠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손흥민은 현지시간 28일 미국 ABC 채널의 아침 TV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방송된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에서는 축구가 최고의 스포츠이다. 마치 그들의 문화 같다"고 '축구 종가' 잉글랜드에서 보낸 지난 10년의 시간을 돌아봤다.그러고는 "미국에서는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가 있다"면서 "나는 MLS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해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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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생아민화연구소가 마련한 첫 회원 민화전이 25일부터 9월8일까지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제주국제평화센터 1층 기획실에서 열린다.'민화에 폭삭 빠졌수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민화전은 제주생아민화연구소의 첫 회원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회원들이 한올 한올 새긴 그림은 그들의 노력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준다.이번 전시는 회원들의 실력만 단순히 뽐내는 자리는 아니다. 제주의 소외된 이웃과 늘 함께하며 봉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한울타리’도 나선다.또 전시장을 늘 채우는 화환을 쌀로 대체하고, 이렇게 받은 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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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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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문화] 제주현대미술관서 미리 만나는 '가을'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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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누적 관람객 500만명 돌파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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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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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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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임화산단 조성사업 취소·중단 아니다"
충남 논산시는 최근 금강유역환경청의 임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반려’에 대해 사업 취소나 중단이 아닌 ‘보완을 전제로 한 평가서 재작성 요구’라고 밝혔다.시는 환경영향평가 절차에서 ‘반려’는 제출된 평가서에 미비점이 있을 때 이를 보완해 다시 제출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사업 추진 시 환경훼손이나 자연생태계 변화가 현저히 우려되는 경우, 국가환경정책에 부합하지 않거나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해당하는 ‘재검토’ 협의내용 결정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 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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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상병헌 세종시의원 ‘제명’
동성 동료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상병헌 세종시의원이 당으로부터 제명됐다. 8일 시의회에서 제명안도 처리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민주당 세종시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5일 상병원 의원을 ‘제명’한다고 밝혔다.시당은 “징계 혐의 사실이 인정돼 윤리심판원 규정 제19조에 의거해 제명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상 의원이 4일 탈당계를 제출했지만 시당은 징계 회피 목적으로 판단했다.민주당 세종시당 측은 “상 의원이 자진 탈당했으나, 당규에 따르면 징계 회피 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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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태호 U-17, 벨기에전 3-2 역전승으로 카타르 월드컵 준비 탄력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소중한 첫 승을 거뒀다.한국 U-17 대표팀은 7일 크로아티아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 FA 4개국 친선대회' 2차전에서 벨기에를 3-2로 꺾으며 값진 역전승을 신고했다. 지난 3일 이탈리아에 0-3 완패를 당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대회 첫 승리를 쟁취한 것이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김도민이었다. 전반 31분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준 상황에서 후반 5분 동점골로 팀의 반격을 알렸고, 후반 25분에는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며 멀티골의 기쁨을 만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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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 2025'...박서진·이다경,고등부·중등부 정상 차지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 2025'가 5일 막을 내렸다. 1일부터 5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파72, 6,349야드의 토너먼트 아웃·인 코스에서 치러졌다.9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2015년부터 KLPGA와 삼천리가 공동 주최해온 국내 대표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매년 유망 선수들을 발굴하며 한국 여자 골프계의 인재 양성소 역할을 하고 있다.고등부에서는 박서진이 최종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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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도서관 가을 책 축제 속으로
경남대표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주제로 2025년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를 30일까지 운영한다.행사는 경남대표도서관과 도내 공공도서관, 지역서점 등에서 열리며 △북토크 △찾아가는 강연 △인형극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