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김현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월 24일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의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공무원의 일·가정 양립과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조례의 주요 내용은 ▲ 소속 공무원에게 생일 특별휴가 1일 부여 ▲ 배우자 출산 시 경조사 휴가를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 등이다.이를 통해 서울특별시 강서구 소속 공무원은 가족 친화적이고 유연한 복무환경 속에서 보
남양유업은 대리점과 상생을 위한 ‘패밀리 장학금’을 하반기에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패밀리 장학금’은 남양유업이 2013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대리점주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지급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17명에게 약 16억원이 지원됐다.남양유업은 장학금 외에도 ▲저금리 신용대출 ▲영업 지원 ▲경조사·출산용품 지원 ▲장기근속 포상 등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최대 주주 변경 이후에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며 대리점과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iM뱅크가 신규 서비스 ‘경조사 메모지’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경품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서비스 가입 및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명은 ‘와줘서 고마운데 얼마 했더라? iM뱅크 경조사 메모.zip’이다. 이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제휴사와 함께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iM뱅크가 드리는 11월의 선물’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11월의 선물’은 OTT 무료 이용권과 영화 티켓, 웹툰 쿠키 증정, 스트리밍 서비스 무료 이용 등과 같은 협업 내용으로 구
구미시는 지난 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자연보호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된 행사다. 구미시는 격년제로 행사를 열며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인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물든 금오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일상 속 기후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에어로케이항공이 지난 3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연 ‘2025/2026 에어로케이 잡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류 전형 없이 당일 면접부터 최종 합격까지 진행되는 방식이다. 이 행사에는 전국 2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면접에 참여했다. 그중 1차 150명, 2차 20명이 최종 합격했다. 일반직 상담 부스에는 700명이 참여, 30명이 ‘프리패스 합격권’을 받아 이달 말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강병호 대표는 “청주를 기반으로 한 지역 항공사로서 청년들의 가능성을 확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맨발걷기 산책로 10개소에 대해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청주 수곡동 명품황톳길 등 도내 맨발걷기 산책로 10개소를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 분석 항목인 금속류 8항목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맨발걷기 산책로 10개소의 비소 등 금속류 8항목은 모두 토양오염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모든 금속 항목 농도는 토양오염우려기준의 50%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심텍홀딩스는 PCB인쇄회로기판 제조 계열사 심텍의 주식 186만8452주를 약 402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주식 취득 뒤 심텍홀딩스의 심텍 지분율은 33.6%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이다.심텍홀딩스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자회사 심텍에 대한 경영 효율성 증대 및 경영지배력 강화”라고 밝혔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사기혐의로 피소됐던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방송인 이천수씨측이 "이번 건은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이라며 고소인과 원만히 합의가 이뤄졌음을 밝혔다.이천수 소속사 DH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고소인 A씨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11월 7일 이천수와 A씨는 원만히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어 "사실관계를 재확인한 결과, A씨는 일부 내용을 잘못 인식했음을 확인하였고, 피고소인인 이천수에게 사기나 기망의 고의가 없음을 인정했다"며 "이에 A씨는 더 이상 수사나 처벌을 원하지 않으며, 고소를 공식적으로 취하하기로 했다"고 덧